나의 이야기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22대 국회의원 당선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4. 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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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국회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세종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국회의원 중에 "재선"을 움켜쥔 사람은 강준현 님이 유일무이하고 난생처음이다.

그것도 상대방에게 큰 표차로 대승을 거두고 초선의 꼬리표를 떼고 그는 정상의 궤도에 올랐으니 국회에서 영향력과 존재감은 무궁무진하게 전

개될 것이다

부탁하건대 정치인이 지켜할 도리가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청렴과 신중과 근면이 아닐까?

제가 자주 인용하는 말이 있는데 강준현 국회의원께 또다시 들려드리고 싶다.

초심은 바라지 않는다.

본심도 바라지 않는다.

중심만 꼭 지켜주시길.

                 *민조회*
민주당을 사랑하는 조치원 모임

나는 기분이 좋아 노래 한곡을 불렀습니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3차는 우리 조카 김강산과 함께 노포포차에서 __


어제저녁 5시쯤에 강 의원 캠프사무실에서 방송사의 출구조사를 지켜볼까 했지만 우리들의 비밀결사대라고 부르는 민조회 모임을 선택했습니다.

정각 6시 MBC 개표방송은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10.9.8.7.6.5.3.2.1.0

더민주당 압승


국밈의힘 완패

우리 민조회 회원들은 환호성과 함께 만세삼창과 연신 부라보를 외쳤습니다.

이번 총선은 정권심판의 성격이 강했기에 민주당의 과반의석을 넘는 여소야대를 짐작했지만 이처럼 국민의힘을 무참히 작살낼 것이라는 것은 미처 생각은 못했습니다.

나는 대충 국민의힘은 비례대표를 포함해서 130~140석을 예상했거든요.

그 이유는 정권안정론을 위해 보수세력도 집결하고 한 정당의 일방적인 독주는 정치발전에 있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내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가버렸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은 숨길 수 없고 저절로 어깨가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역시 민심은 천심입니다.

국민을 우습게 알고 얕잡아보는 집권세력과 윤 대통령의 오만방자한 국정운영에 진절머리가 난 국민의 준엄한 경고이며 심판이었습니다.

아직도 3년 임기가 남은 윤통은 말 그대로 허수아비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현 집권세력들이 이번 총선의 결과를 외면하고 독선과 무지와 무책임으로 오기와 곤조를 부릴까 하는 걱정과 염려가 먹구름처럼 밀려온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는 짖어라.
기차는 간다.

검찰주의와 검찰독재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윤통이 사회혼란을 부추기며 즐긴다면 거대 야당은 결코 가만있지 않겠지만, 부디 22대 국회는 극단과 혐오와 대립과 반목은 사라지고, 대화와 타협과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

어찌 됐건 MBC는 "날리면"이 될 뻔했는데 숨통이 트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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