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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자필멸&회자정리♧
모질게 태어나, 모질게 죽음을 맞이한 우리 셋째 동생아?
이토록 눈물이 나고 몸무림 치며 통곡하는 이유가 뭘까?
"세상사" 다 내려놓고 13년 전에 첫째 형을 세상에 떠나보내고 5년 전에 엄마를 하늘나라로 고이 모셨듯이 맘 편하게 걱정 없이 잘 가라!
이제 남는 우리 형제는 둘째와 넷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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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아/
정말 형으로서 죽을죄를 짓는 만큼 미안하고 죄스럽다.
졸지에 큰형처럼 돼버린 둘째가 너에게 보내는 사랑의 몸짓이다.
너를 세종-은하수공원 <납골당>에 묻고, 나중에 우리 가족사의 비참한 얘기들을 적나라하게 커밍아웃하겠지만, 우선 하늘나라에서, 형 만나고 엄마 찾아서 이 세상 일들은 잊고 천국여행을 즐겨라.
동생의 가는 길에 고개 숙이며 내일 아침 <12일> 9시에 영원한 안식처에 모시겠다.
이제 제수씨와 조카들을 최대한 영끌하며 같이 가겠다.
61세 나이에 가버리다니
눈물 나는 셋째야!
제발, 맘 편히 쉬어라.
둘째 형은 사랑했어!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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