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아부지ㅡ... 둘째가 아버지 머리 손질 하려 전남 보성에 왔어요.... 🚫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9. 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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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음력> 내 생일날에 아버지가 그립다. - https://k800012.tistory.com/m/4918

11월8일<음력> 내 생일날에 아버지가 그립다.

아침 새벽부터 주방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눈을 떴다. 항상 피곤에 쩔어 있는 집사람이 여러 음식을 지지고 볶는다. 내가 좋아하는 무생채와 갈치구이와 쇠고기가 들어간 미역국과 햇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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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ㅡ 율포

이건 제일 큰 것만 골라 사진 찰칵 /2마리 뿐

아침 7시에 세종에서 보성까지 달려오는데, 이유야 어떻든 춘하추동의 계절은 변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벌초시즌이 오면 내 자식과 조카들은 매몰차게 외면하지만 10여 년 넘게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오는 막내동생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형!

우리가 이 정도 먹고사는 것은 조상의 은덕이야?

ㅋㅋ

근데 말입니다.

모텔 숙소가 없어 민박을 예약했는데 카드사절입니다.

며느리가 집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집 나간 시어머니가 전어맛을 못 잊어, 집에 돌아온다는 생각에 우리 형제는 일단 전어 2인분을 시켰는데, 현장 수족관 <이미지>과 다르게 피라미 새끼를 식탁 위에 내미네요.

어쩌다가 전라도 민심이 야박해졌는지..

눈뜨고 코베 가는 식당업주는
이제 그만....

나는 일본산 후쿠시마 생선이든 뭐든 가리지 않고 내 목구멍에 넣는 스타일인데......

오리지널의 국산 회가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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