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춘래불사추<백로>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9. 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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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가을의 초입을 알리는 백로입니다.

아침에는 이슬이 맺히고 시원한 바람이 불고 청명한 하늘이라는 거죠.

이처럼 천고마비의 가을은 왔지만 가을 답지 않게"춘래불사추"인 것 같습니다.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세상살이가 답답하고 고달프고 서럽습니다.

갈수록 이기주의와 독단주의에 사로잡힌 인간들은 넘쳐납니다.

게다가 비열하고 사악하고 야비한 정치세력들은 득실거립니다.

이러다가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올바르고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공장앞길에서 양파와 산책^^

꽃을 좋아하는 양파^^

H형

부디 올 가을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왜 나면  H형은 엉덩이에 뿔난 못된 송아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완연한 가을을 느낄 때, 우리 온전한 커피숍에서 만나 가을의 향기를 만끽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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