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여한 삶_(말보다 실천)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5. 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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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불량보다 정품이 많다.

그래서 인간은 살아가는 거다.


요즘 촉법소년들의 비행을 보면 혀를 내두드릴 정도로 무도하고 기상천외하다.


"방종과 기망이 무섭다"


  금은방과 무인점포를 털지 않나?


성매수자를 협박하여 돈을 뺏았고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한다.


심지어 공권력이 무색할 정도로 수갑 찬 13살 어린 청소년이 경찰에게 발로 차며 온갖 쌍욕을 퍼붓는 세상이다.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 싸가지와 또라이 짓은 뻔힌 사실이다.


게다가 학폭으로 이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박성목의 탈무드를 읽고 나니, "언행일치" 말보다 실천이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재미나는 속담이 있는데 "입으로 떡을 하면 조선사람이 다 먹는다"라고 한다.


"입으로  무슨 말을 못 할까?".


그래서 공자는 "이민어행" 강조했다.


[군자는 말하는 데 있어서는 어눌하게 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는 민첩하게 하라]


민감하고 까탈스러운 청소년 성장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부자 할아버지처럼, 변화와 지혜를 바라는 여여한 행동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1등 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속에 우리 학생들은 대망 <장래>의 꿈을 잃고 방황의 늪속에서 몸부림을 치는 현실이다.


사랑과 믿음으로 감싸주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참된 어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헤게모니&술푼세상>



[변화시키는 방법]


어떤 동네에 고등학교가 있었습니다.

많은 남자 학생들이 동내의 넓은 길을 통해서 등-하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하교 때가 되면 꼭 한 아이가 길에 세워둔 쓰레기통을 발로 차고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쓰레기통은 깨지거나 찌그러진 게 많았습니다.


그러자 그 동네에 살고 있는 어떤 부자 할아버지가 하루는 쓰레기통을 차는 아이에게 "오 멋지군 잘했어!"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이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칭찬을 해주는 할아버지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다음 날 할아버지는 쓰레기통을 발로 차고 다니는 이 아이에게 제안을 하였습니다.

매일 쓰레기통을 차는 대가로 10불씩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너무도 좋아서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일주일이 지나 할아버지는 자신이 돈이 별로 없어서 이제는 5불씩 주겠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기분은 조금 언짢았지만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또 일주일이 지나 할아버지는 이제는 자신이 가진 돈이 없어서 1불씩 밖에 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아주 기분 나쁜 어투로 세상에 고작 1불이 뭐냐고 하면서 투덜거리며 하는 수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번에는 쓰레기통을 걷어차는 횟수도 줄었고 힘도 들이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할아버지는 이제는 돈이 하나도 없어서 더 이상 돈을 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돈을 주지 않으면 쓰레기통을 차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자 그 동내는 쓰레기통이 망가지지 않았고 이전처럼 조용해졌습니다.


-박성목 ‘가슴으로 읽는 탈무드’ 중-

200개 중 8개가 불량--
하수단관캠도 불량~~

밑에 받쳐주는 너트가 있어야 위에서 볼트가 제 역할을 한다. 남녀관계처럼_... ^^


오늘 꼬박 8시간 소켓작업을 하는데 유난히 불량품이 많이 나온다.  

부자 할아버지 예화를 몇 번 살피고 생각(참고) 하니 부처가 되는 것 같다.

아무리 그렇다고 불량이 정품보다 더 많겠어!

화내지 않고 생산업체로 이미지 사진만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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