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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지 마라! 전쟁도 불사해라!

하릴없고 무식한 동생이.. 어느 날 삼척(잘난 척, 아는 척. 있는 척)하는 형을 별안간, 여러 대의 빰을 때렸다 잘난 형은 아무 별대꾸도 못한 채 큰집으로 조르르 달려가 큰형한테 말을 한다 큰형! 이웃동네(지구촌) 얘들 한 테는. 정말 창피하고 쪽팔려 죽겠어 동생한테 무자비하게 맞았어 큰형이 좀 도와줘야겠어 그러자 머리 좋고 절대 손해를 안 보는 큰형께서는 머릿속에 (FTA)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큰형은 이라는 큰 배를 이끌고 들어와서 지금 피를 (?) 나눈 동생들 (한반도) 마을을 호령하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다 그래 이번 연평도 사건을 놓고 끝까지 교전이니 도발이라고 말하는 놈들은 도대체 어떤 사상과 이념을 갖고 있는지 뇌 구조를 분석하고 싶다 이건 분명 ..

나의 이야기 2010.11.29

책은 나의 men tor 였다

세상에서 오래될수록 좋은 것은 (책 )(포도주) (친구)라고 한다 이중에 책을 빼놓고 내 인생을 이야기하고 논 한다면 수많은 책들이 나를 보고 배은망덕한 녀석이라고 분명 말할 게다 책은 내게 있어 추종세력과도 같은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인 분신이다 책은 나의 삶의 원동력, 마음의 양식, 인생의 길잡이, 배움의 터전, 마음의 보석, 어떠한 화려한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부족함이 없다 많은 책들은 나의 멘토였고 정신적인 멘토링을 해주는 사람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 밝혔듯이 정규교육도 받지 못한 내가 이나마 말을 하고 생각하고 느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40년 가까이 한시도 손을 놓지 않았던.... 한없고 수없는 독서사랑일 것이다 나는 사람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듯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독서는 ..

나의 이야기 2010.11.20

헤게모니 넋두리..

술病이 낫는가? 마음의 병인가? 기존의 病 인가? 이제 知天命인데 온몸이 뭉그적거리고 힘이 드는가? 살자고 어떻게든 살아보자고 크게 한번 웃지도 못하고 마음껏 먹어 보질 못하고 눈을 부릅 뜬날 몇십 년이었던가! 두 다리 쭉 뻗고 잠든 날 있었던가! 이게 팔자인가?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존경하며 신뢰 하자는 부부의 맹세와 약속은 어디로 가고 서로 입 다문 시간들.. 서로 등 돌린 나날들.. 무늬만 부부지, 왜 마주 보고 사는가? 어쩔 수 없이 사는가? 하나님&부처님께 빌고 빌어서. 공들어 키운자식들 저 혼자 잘 난 줄 알고 있소 그놈들이 말 하오 무소식이 희소식이에요 이건 아니다 가족들! 먹어 살리려고 젊고 기운 날 때 뼈 빠지게 일했건만 이제 살만하니까! 남는 것은 서러운 인생살이..

나의 이야기 2010.11.13

글로벌시대에 최고의 정상만을 위하여! 유머 한토막

(오) 오셨어요 (바) 바라는 것 있으세요 (마) 마구마구 드릴게요 (오) 오빠, (바) 바라만 보지 말고 (마) 마음대로 해 (오) 오직 당신만큼은 (바) 바라보고 의지할 수밖에 없어요 (마) 마음껏 다 드릴게요 소고기 전부 받아들이고 자동차도 허용하고 FTA는 다음에 꼭 전부 드릴게요 버럭 화내지 마세요 우리 큰집이고 큰형인데.... (후) 후회스럽습니다 (진) 진짜 그리 될 줄 몰랐습니다 . (타) 타산지석을 삼겠습니다 (오) 오 ~필승! 五 聖 紅 旗.... 저는 G20 정상회의를 보면서 G2 강성대국 정상들보다 유독 다 사우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8년 재임 중 브라질인구 10% 넘는 2000만 명이 중산층에 합류했고 GDP성장률 5.3% 외환보유액 10% 이상. 물가상승률 2..

나의 이야기 2010.11.12

예언자의(大怒)

이 땅에는 사랑하는 자도 신실한 자도 없고 하나님을 알아주는 자 또한 없어맹세하고도 지키지 않고살인과 강도질은 꼬리를 물고가는데 마다 간음과 강간이요 유혈 참극히 그치지 않는다때문에 땅은 메마르고백성은 모두 찌들어간다들징승과 공중의 새도 함께 야위고바다의 고기는 씨가 말라간다 사랑도 계산적이요우정도 먹이사슬입니다사람들은 몰인정해지고 인심은 각박해집니다 빈익부 부익부의 격차는 날로 심해져갑니다잘난놈 있는놈 가진놈만 득세,의기양양 하는 세상입니다아직도 五敵은 이땅에 진행형입니다 인간의 포악성은 천인공노합니다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주부를 납치하고 여성을 잔인하게 유린합니다극악무도한놈들 때문에.. 사회는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생태계는 파괴 되어가는데 4대강 삽질은 멈추지않습니다왜! 그 뿐입니까?각종.. 국민의여론을 ..

나의 이야기 2010.11.12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한다

가을 깊이가 깊어 갈수록 나는 가을을 탑니다 가을만 되면 찾아오는 외로움과 그리움은 마음을 뜨악스럽게 만들고 허허로운 들판처럼 황폐하기까지 만듭니다 그 마음을 알아차리기라도 했을까요 마침 내가 하고 있는 어떤 모임에서 가을 기차여행을 가자고 제안이 왔습니다 소위 묻지 마? 관광이라고 했습니다 가뜩이나 심란하고 울적한 마음이라 잘됐다 싶어 쌍수를 들어 환영했고 그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묻지 마 여행이 있다는 말은 많이 들어 봤지만 세상 태어나서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기대반 설렘반이었습니다 좋다! 그날 하루 해피하게 보람 있게 즐겁게 후회 없이 놀다 오리라ㅡ 나는 결심하고 결전을 불태웠습니다 드디어 10월 23일 아침은 밝았습니다 마누라는 고생한 내 남편 모처럼 바닷가여행 간다고 사골국물에 면사리와 소고기..

나의 이야기 201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