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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그 아름다움의 기준?

오늘 신문을 보니 재미있는 트위트 글 하나가 눈에 띈다 짧은 스커트를 입은 여자를 보게 되면 남자는 어디다 시선을 둘지 모른다 ~그럴 때는 남자는 여자한테 막 욕을 하며 다가가 왜 짧은 치마를 입었냐고 대들면서 힐끔힐끔 여자 다리를 쳐다보면 된다는 것이다~ 웃자고 한 얘기지만 단연 센스가 돋보인다 남자건 여자건 이성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보는 신체 부위가 있다 어떤 남자는 여성의 다리를 집중적으로 보고. 어떤 여자는 남성의 얼굴(비주얼)을 먼저 보게 되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여성의 가장 먼저 눈여겨보는 부분은 뭘까? 여성의 늘씬한 다리가 아니다 코. 키. 머리. 팔.눈. 치아. 피부색깔, 바스트도 아니다 여성의 손이다 나는 여성의 예쁜 손을 보면 유난히 관심을 보이게 되고 심지어 집착하는 모습..

나의 이야기 2010.09.18

사람의 마음

풍간이라는 책을 보면 물속 깊이 있는 고기와 하늘 높이 떠 다니는 기러기는 쏘고 낚을 수 있거니와 오직 사람의 마음은 바로 지척 간에 있음에도 이 지척 간에 있는 마음은 가히 헤아릴 수 없느니라, 고 하였다 추석을 앞두고 받을 돈 줄 돈을 정리하는데 하필 받을 돈이 문제가 생겼다 전화를 거니 불통이다 정확히 말해서 지금 거신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란다 어라! 이 사람이 곧장 그 사업터를 찾아갔다 공장이 말끔히 비어져 있었다 이걸 야반도주라고 말해야 하나? 잠수 탔다고 말해야 되나 수소문을 해보니 아주 교활하고 지능적인 사람이었다 큰 금액은 거의 갚고 자질구레한 적은 금액만을 남겨놓고 도망갔으니 제 딴에는 이렇게 하면 법망을 피해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지 모를 일이다 어이가 없고 기가 찬다 손해 본 사..

나의 이야기 2010.09.17

(s)형 오랜만입니다...

(s) 형 세월은 많이 흘러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여러 사람에게 준 나의 모든 사랑을 다 합쳐도 (s) 형 당신을 향한 사랑만큼은 못합니다 그나마 내가 아직도 누군가를 기다리고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늘 고맙고 ^^ 사랑합니다 내가 부족한 글(블로그)을 쓰게 된 것은 당신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당신의 生日을 축하드립니다

나의 이야기 2010.09.15

이게 헛소리일까?

오늘따라 막걸리가 미치도록 생각난다 막걸리가 사무치게 먹고 싶다 퇴근 후 친한 친구 둘을 불러내어. 연거푸 막걸리 술잔을 돌린다 사무치게 미치게..... 에잇! 막걸리가 왜 이리 밋밋하고 싱거워 소주 부어.. 소막하자. 꽤나 많은 술잔을 서로 주고받자, 거나하게 취한 한 녀석이 골 타분한 가정사 인생사를 양념 거리로 만들어 내놓는다 너희들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사니?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여! 왜 사냐고! 나는 얼른 대답을 해야 했다 그 녀석 더러운(욱) 성격을 알기 때문이다 그냥.. 살아 또 다른 친구 녀석은 독기를 뿜어 낸다 "니기미! 죽지 못하여. 마지못해 산다" 그러는 너는 이 자식아! 나야 ~ 인생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서 쏠쏠한 그 맛? 에 산다 우라질! 행복하고 맛있는 인생 살면 됐지..

나의 이야기 2010.09.09

의미심장한 말?!

제나라 경공(景公)이 공자(孔子)에게 물었다 나라가 제대로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공자는 아무 말없이 君君 臣臣 父父 子子라고 써주었다 임금이 임금답고 신하가 신하답게 아버지가 아버지답게 자식이 자식다우면 그 속에서 바르고 깨끗한 정치가 나온다는 것이다 곱씹어 되새길만한 말이다 누구를 탓하기보다 나 자신부터 나 자신을 돌이켜 보고 나 다뤄지는 멋진 모습을 보인다면. 서로 모두가 막힘없이 굴러갈 것이다 옳고, 바르게, 멋지게. 제대로.................

나의 이야기 2010.09.08

아버지 묘소앞. 불경죄!

아버지요! 자식들이 왔어요 40년여 동안 하늘만 바라보고 누워 계시는 울 아버지 답답하시지요. 형제 중 막내가 말하네요 "이제는 아버지가 힘드시니 (파묘) 꺼내어 백 바람처럼 날리어 보내 드리자 고 하네요 우리 형제들 대부분 고개를 끄덕거렸지만.... 절대 파묘는 안 해요, 근데요 아버지! 엄마 가요 엄마! 당신이 죽으면 아버지 옆에 옆에 나란히 매장해 달라고 하시네요 아버지를 오매불망 그리워하시는 것 같아요 엄마가 그러대요 니 아부지하고 16년 밖에 안 살았지만 싸움 한번 안 했다고 말이에요 아버지! 엄마 인생이 너무 불쌍해요 그래서 이것만큼은.. 엄마까지만 매장해 드려고 해요 언젠가 엄마가 아버지 곁으로 가시면 아버지의 그 허탈한 웃음으로 맞아주세요 한번 안아주세요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요.. 아버지요..

나의 이야기 2010.09.07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덜" 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에 대한 인기와 열풍은 하늘을 찌른다 늦은 봄에 출간된 이 책은 벌써 30만 부가 팔렸다고 한다 그중에 나도 한 명의 독자다 에세이를 읽는 것처럼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정의(正義) 정의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들이 공정하고 깨끗한 도덕을 요구한 가치다 거기에는 법이라는 잣대가 포함되어 있다 공정하고 올바른 사회~ 타는 목마름으로 부르짖는 이 시대의 갈망이고 욕망이다 그런데 총리후보, 낙마의 의미와 배경이 무색해질 정도로 이번에는 외교부 장관 딸의 채용(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참으로 지랄 같은 질곡의 시대를 살고 있다 국민들한테 울분과 공분을 주기에 충분하다 "자두나무 밑에서 갓 끈을 고쳐 매지 말라 수장이라면 (그 조직에 ) 최소한 딸의 채..

나의 이야기 2010.09.04

충성이 그립다

유학자 정몽주(鄭夢周) 선생께서는 왕에 대한 충성도를 사조를 통해 보여준다 " "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변할 줄이 있으랴"! "대한민국"이란 세상에는 충성심이 강한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우리 일상을 살펴봐도 충성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충성은 기쁨으로 하는 봉사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건만 충성은 온 데 간데없고 오직 강요와 복종만 있을 뿐이다 ㅡ 국민이 대통령에게ㅡ ㅡ대통령이 국민에게ㅡ 진심 어린 충성을 보여준다면 이렇게 시끄러운 사회가 되지 않을 텐데 서로 눈 먼 짓을 하고 있다

나의 이야기 2010.09.03

합창

국어사전을 살펴보니 합창(合唱)이란 첫째 여러 사람이 목소리를 맞추어서 하모니를 이룬다 둘째 다른 사람이 주장하는 의견이나 견해에 동조하여 같이 조화를 이룬다 이와 같이 합창이 꾸려지고 굴러간다면 노래함에 있어 무슨 갈등과 충돌이 벌어지겠는가 당신 음악이 뭔 줄 알기나 해 글쎄 전혀 모릅니다 당신! 정식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아 전혀 관심 없습니다 어느 날 어느 분과 내가 나눈 말 중 일부분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어떤 서운하고 불쾌한 감정은 없었다 폄훼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네 음악 뻔하고 뻔한 수준 아닌가 내게 높은 음악 를 원했다면 아마 나는 오랫동안 합창단 생활 을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긴 세월 동안 나는 나름대로 음악의 이해도와 영역을 높이려고 무던히 노력을 했고 공부도 했다 어쨌든..

나의 이야기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