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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격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서로 얼싸안고 기뻐할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온 세상을 아름답게 할 일들이
많았으면 정말 좋겠다.
<...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에...>
근성 후배가 언제 술 한잔 하자고 하더니만, 어제 저녁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당구 200 점수를 가진 후배에게 나는 판판이 깨졌다.^^
세종 신도심에 사는 김근성과 원도심에 사는 나는 민주당의 권리<강성>당원이다.
정치와 사회전반에 있어 큰 이슈와 문제점이 생기면 비록 얄팍한 지식이지만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낸다.
특히 여야정치가 더럽게 흘러가면 목소리를 높이며 인정사정없이 독설을 날린다.
어제는 한 점에 1.700원 하는 질감 좋고 식감 좋은 삼겹살에다, 특정정치인의 몇 명을 쌈 싸서 자근자근 씹어대는 맛을 봤다.
세종의 총선 경선과정에 불만을 표시했고 민주당의 사천공천을 언급하기도 했다.
"우리는 아닌 것은 아니고 틀린 것은 틀리다"
고칠 것은 고치고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아야 비로소 선진국회가 되고 국회의원들이 어진 정치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선민의식과 선민사상으로 교언영색의 얼굴을 가진 정치인을 보면 귀싸대기를 후려치고 싶은 마음이 한두 번이 아니다.
우리 국민을 위한 공복이 돼야지, 국개들은 배가 고프면 고급식당만 찾는다.ㅋㅋㅋ
22대 국회는 당장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고 200여 가지의 특혜를 없애야 그나마 국민에게 따뜻한 눈짓을 받을 것이다.
근성 후배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오는데 그래도 나는 민주당이다.
김근성 씨가 이재명이면 죽는시늉까지 하며 언제나 파이팅을 외치는데 나는 뭐야?
나도 모르게 민주당을 위해 포에버를 외치며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정말이지,
구름이 파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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