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침 jtbc에서 관련 뉴스가 나온다.
밤이 되면 옴이 쑤셔 집에 있지 못하고 허구한 날 밖으로 맴도는데 시국이 "코로나" 시국만큼 지인들의 술자리 유혹에도 집 밖을 나가지 않는다. 해서, 양파를 끌어안고 놀다가 에어컨을 환기시키고 티브이를 집중하다가, 시간마다 목욕탕에 들어가 샤워로 온몸을 적시면 우리가 말하는 천국 낙원과 무릉도원이 별거 아니다. 이처럼 집콕을 굳게 결심하게 된 이유는, 조금이나마 딸에 대한 미안함과 필히 배려를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 때문이다. 만약에 내가 사람 속에 싸돌아 다니다가 음압병원에 이송된다면 딸은 내게 뭐라 할 텐가.?
어릴 적부터 인생의 진로와 목적이 뚜렷했던 딸아이는 본인이 직접 대학전공을 선택했고 어느 날, 나이팅게일 동상 앞에 똑바로 섰다. 보건행정을 전공한 딸애는 일사천리로 대학졸업과 동시에 의료원에 입사하여 지금은 정직원 7년 차다. 이왕이면 공무원이 되기 위하여 정말 피눈물 나게 공부를 했다. 병원에서 필요한 자격증을 거의 딸 정도였으니까.? 끈기와 집중력이 대단한 아이다. 무엇보다 딸아이가 병원에 근무하다 보니 간혹 우리 집은 건강을 살펴볼 기회가 많고 병원 혜택도 은근히 많다. 하여, 별 신경 없이 지나쳤던 건강구호를 항상 되새김질하며 늘 명량운동회 생활을 하고 지낸다.
"건강검진은 제때에 받자."
"초기검진으로 암예방을 하자"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종교심과 자기애를 맹신하는 코로나19 (양성) 의심자들이 방역당국의 행정(검사_채취) 명령을 무시하고 잠적하거나, 거부하는( 안하무인)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게다가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의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고 과한(적반하장) 말썽을 부린다고 한다./ 과연 이들은 머리를 달고 다니는 사람인가?
절대로 아닐 거다.
대가리를 장식용으로 달고 다니는 짐승일 것이다.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공권력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국가는 왜 보실 피고 책임을 져야 하는지 당최 모르겠다. 강제로 요단강을 건너게 한다든지, 북망산을 타도록 만들어야 한다. 아니면 무인도에 내다 버리든지 해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해마다 자진해서 건강검진을 받는 이유가 뭔가?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다. 코로나19는 사람 간의 전염을 일으키는 무서운 역병이고 중병에 걸리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이런 개망나니들을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 보며, 마냥 묵인하고 방치할 텐가.? 아니, 잠깐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으라는데 그렇게 기분이 나쁘다는 말이가.ㅡ....
진짜 검사받기 싫으면 죽어야지 뭐!~
음성인 나도 딸을 위해 자가격리야.~
<타코음식에 소주 1병>
옆지기가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아들 가게에 일하러 가면..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바비)의 위력이 예사롭지 않다. (0) | 2020.08.26 |
---|---|
믿음천국♂극락왕생하소서 (0) | 2020.08.26 |
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한다. (0) | 2020.08.23 |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들~ (0) | 2020.08.22 |
잠못이루는 밤은 계속되고~~ (0) | 2020.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