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1박2일)사진
올 휴가는 가장 초라한 휴가가 되었습니다 꿈은 야무지고 창대 했는데.. 사정상... 당일 강원 전라도 여행길을 취소하고 지인이 있는 군산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가고자 했던 곳을 가 보지 못해 속상하고 아쉬웠습니다 철새 전망대에서는 흠뻑 비를 맞아 차 안에서 한동안 고립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B시에서의 하룻밤 추억은 영영 잊지 못할 겁니다^^ 이곳(안내 여성)분들은 정말 친절했어요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답니다 ~~ 사진 촬영도 허락했고요 작년 겨울에(일) 군산을 자주 찾아왔는데.. 정녕, 채만식문학관은 다녀가질 못했어요 탁류는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에요 부조리와 恨 사회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도 인간말종이라고 할 수 있는 정주사, 고태수, 장형보가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