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종시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4. 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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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인천시 계양 <을>은 민주당 이재명이냐?

아니면 국민의힘 원희룡이냐!

사진에 나오는 후배하고 둘 중에 "누가 총선에 당선되냐"고 돈쭐내기를 했습니다.

당연히 내가 이겼죠.^^

지닌 대선에 나는 누가 뭐래도 윤석열이가 20대 대통령이 된다고 했듯이 이번 총선에는 이재명팀이 압승보다 신승은 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결론은 더민주당은 신승보다 압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그래도 내가 믿고 따르는 우리 민주당의 막역한 친구들이 국힘으로 갈아타기를 했을 때 상상외로 층격이 켰습니다.

나는 시베리아 벌판에 서 있는 심정으로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하여 좌고우면 하지 않고 고군분투를 했어요.

특히 우리 지역구 강준현 재선을 위해, 나를 믿어주고 신뢰를 보내주는 지인들에게 무려 500여 통의 전화를 드렸고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단언컨대 22대 총선에서 이기는 사람은 현직 국회의원 강준현이다".

"나의 소중한 한 표의 의미를 알고 쓸데없는 "사표"의 우를 범하지 말자?"

나는 그래도 인생을 잘 살았나 봅니다.

바라는 대로 결과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내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젯밤은 믿고 따르는 후배와 네가 사면 내가 대접하는 술집투어를 했습니다.

곧 SBS 스페셜에서 방영될 "김민기" 3부작을 떠올리며 아침이슬과 상록수를 멋들어지게 불러 젖혔습니다.

후배가 깜짝 놀랄 정도로 김민기 씨의 노래를 완벽하게 잘 부르냐?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춘다고 했듯이, 작년 수해 때 유명을 달리한 채상병을 생각하며 늙은 군인의 노래를.......

만두맛이 참 좋다.

노래방에서 셋이 주당답게 폭음 ㅜㅜ

단골노래방&착한 여주인^^

밤 11시 넘었는데 아들가게는 완전 만석, 기분이 좋네요. 내일을 위해 계란국으로 숙취해소에 매달립니다.

오늘은 내 블로그에 기록된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이야기" 주인공을 찾아갑니다.

서울 광진구에서 막내 고모님의 <큰딸> 조카가 백년가약의 결혼식을 합니다.

아침부터 알듯 모르게 눈물이 주룩주룩 볼을 타고 흘러내리네요.

이러면 정말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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