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국 프로당구☆이미래 선수(2)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3. 8. 15:47
반응형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백승(百戰百勝)

해서 춘추시대 손무는 "이긴다"라는 승(勝) 대신 "위태롭다"는 태(殆)를 선택했다.

백 번 싸워도 불태(不殆) 즉, "위태롭지 않다"는 것이다.

스포츠 스타 이미래 선수가 꼭 읽어야 할 손자병법이다.

다만 밑에서부터 거꾸로 읽지 않는 센스를 바래요.ㅎㅎㅎ

😁

때가 왔다.

포기할

생각 마라!

승리는

우리 것이다.

저 하찮은 무기를 보아라

반드시 승리한다.

적들은

피라미다.

아군은

죽지 않는다.

도망칠 자는

나를 따르지 마라.

🥵


이미래 선수를 보면 참으로 예쁘고 순수하고 착한 인상을 풍긴다.

게다가 당구실력은 최상급이며 스포츠 스타의 매너와 품격을 갖춘 것 같다.

나는 밤을 잃는 그날이 오면 단잠 따위는 잊은 채 TV 당구채널에 집중한다.

당연히 이매래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가 화면에 나오면 브라운관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요즘 친구와 지인들을 만나면 당구 내기게임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는데 프로선수의 놀라운 당구묘기와 뛰어난 실력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

당구 시합에서 판판이 깨지면 십만 원은 금방 술값으로 날아가 버린다.

문제는 가끔가다 당구점수를 속이고 인천 앞바다의 짠(?) 다마들이 눈 한번 꿈쩍하지 않고 태연하게 당구를 칠 때면 억울하고 화가 나지만 당구를 통해 "인생샷과 인생스폿"까지 맛보니, 그냥 눈감아준다.

그러면 탁구 칠래?

싫어! 왜? 똑딱...
깃털처럼 가볍고 지루해..

당구는 왜 좋아해?

퍽퍽... 든든하고 묵직하고 스릴 있고 짜릿하잖아!

https://tv.kakao.com/v/398763971

<카카오TV-퍼옴>

사진출처/ 이미래 (블로그)

나는 이순이 넘었지만 멋진 스포츠 선수는 나이를 떠나 좋은 것은 좋은 것이다.

이미래 선수는 내 딸보다 4살이 어리기 때문인지 몰라도 낯설지 않은 귀여운 딸처럼 느껴진다.

세종시에서 전국 프로당구대회가 열렸으면 소원이 없겠다.

이미래 선수만큼은 세븐스트리트에서 타코음식을 대접하고 싶기 때문이다.

올해도 좋은 성적 <우승>으로 이미래의 세상을 만들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