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금 이 순간에....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9. 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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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말로 이틀 동안 기분이 거시기했는데, 방금 집에 돌아오니 집사람이 당신의 지인분께서 대형 광어 10마리와 오징어 수십 마리를 선물로 전해주고 갔다는 것이다.

또 한잔....


진심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장모님 모시고 즐겨야겠다.


오늘 오후 3시부터 평소 친형님처럼 모시는 <신도심> "고기굽는마을"가든을 운영하시는 내외분께서 조치원에 오셔서 내 딴에는 모셨는데 잘 대접했는지 모르겠다
.

2차는 단란주점에서....


우리 엄마가 살아계실 때 자주 즐겨 부르는 조용필의 "일편단심"을 부르는데 목이 메고 나는 왜 술에 젖어 사는가?  


인생은 모정에 세월인 것 같다...


솔직히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의미와 형편을 모르겠지만 나의 소중한 가정과 주변에 좋은 사람들 때문에 불면과 우울증을 조금이나 떨쳐버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술을 먹으면 수면제 먹고 신경안정제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내 모습이 초라하지만 반드시 이겨 낼 것이다.


지금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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