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먹고싶은 대로 먹자? 😇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3.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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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식단조절하며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데, 인스턴트식품을 보면 손이 자꾸 가는 것은 어쩔 수없다.

집사람은 당장 밀가루에서 벗어나라고 성화를 부리지만, 아무리 몸보신에 좋은 음식이라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엊그제 집사람은 염소고기 반마리를 사 와 찜통에 푹 삶아 내게 내밀었지만, 딱 한번 먹고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염소고기 한 마리에 80~90만 원

예전에 나는 개고기와 염소고기에 환장할 정도로 식탐에 절었는데, 개가 불쌍하고 염소가 딱해서 혐오음식으로 치부해 버린다.  


염소고기는 여성에게 고단백 영양가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당신이나 실컷 먹어라!

나는 내가 먹고 싶은 것들을 찾아, 든든히 뱃속을 채울 테니, 염려 말고 걱정하지 마?  


내가 일주일 동안 집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기록해 봤다.


나머지 목구멍은 밖에서 친구와 지인들을 만나 해결한 것 같다.


오늘은 어쩐 일로 마실을 거절하고 양파와 단둘이 집지킴이를 자청하고 있다
.

ㅋㅋ


잠깐 비빔면 1 봉지로 저녁을 때우고 난 후, 욕실에서 거울을 보니 내 얼굴이 사람형상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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