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설-명절은 가족과 함께~(1)

헤게모니&술푼세상 2025. 2. 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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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란 단어는 그야말로 아름답고 위대하다.

가족은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부족함이 없다.  

건강하자
사랑하자
행복하자

우리 첫째와 둘째 손자들을 앞에 놓고 할아버지의 좌우명을 읊조렸다.

계산적인 사람보다 느끼는 사람이 되자

지금은 말 귀를 못 알아듣겠지만 나중에  삶의 지혜(예화)를 알 게 되면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설명절은 오직 가족과 함께, 잔칫집 분위기를 냈다는 점이다.  

이상하게도 남들은 전혀 보고 싶지 않아, 전화를 불통으로 만들어버렸다.

이제 나에게는 소중한 가족뿐이다.

날마다 보고 싶은 얼굴

집에서 떡국 한 그릇 비우고, 점심 외식. <코다리와 누룽지가 정말 맛있음>

드디어 김여사가 한턱 ㅋㅋ

아들의 친구집이라서 그런가? 서비스가 팍팍...

올 겨울 나드리 신발 <굿>

우리 동지 <사장>를 보기 위해 찾았지만 허탕.. 소문난 찻집

양파는 나의 운명(♡♡)


저녁에는 사위와 단둘이
술병 비우기..ㅡ

○우리 가족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예화○

돌무더기 위에 금덩이☆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바보와 욕심쟁이 부자가 이웃해 살고 있었다.

부자 영감은 굶주린 사람을 보더라도 쌀 한 줌을 내어주지 않을 만큼

욕심이 많았다.

한편, 마을에서 바보라고 소문난 사내는 허구한 날 앞마당에 돌멩이를 쌓곤 했는데, 어김없이 돌을 쌓던 어느 날, 부자 영감이 그의 집 앞을 지나다가

돌탑 꼭대기에서 반짝이는 금덩이를 발견했다.

다행히 아직 사내는 금덩이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모르는 것으로 보였다.

이에 부자 영감은 금덩이를 빼앗기 위해서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냈다.

이보게, 돌탑이 참 멋있네.

괜찮다면 내 볏단 더미와 맞바꾸는 것이 어떻겠는가?

보잘것없는 돌무더기지만,

정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부자 영감은 돌무더기를 집으로 가져왔는데, 어찌 된 일인지 어느 곳에서도 금덩이는 보이지 않았다.

사실 부자 영감은 아까운 마음에 맨 위 볏단 한 더미를 내려놓고 나머지를 사내에게 넘겨줬는데, 그 모습을 본 사내도 이유는 모르지만, 부자 영감을 따라서 맨 위에 금덩이 하나를 빼고서 주었던 것이다.

(종두득두) 고사성어가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법이다.

욕심의 화살은 결국 스스로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마음씨를 가진 사람에게는

복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 오늘의 명언


탐욕은 일체를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 몽테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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