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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가 상도덕과 상거래의 마인드가 없다면 물건을 만들거나 팔지 말아야 하며 당장 사업을 때려치워야 한다.
요즘 개쓰레기와 양아치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절망과 분노가 가슴과 머리끝까지 차오른다.
엄연히 체결된 제품 금액이 있는데 일방적으로 상의 없이 단가를 올리고 공문 하나를 툭 던지며 되레 큰소리친다.
귀측 공장에서 내 제품을 생산할 수가 없어, 임의로 외주-발주했다며 기존금액을 무시하고 무려(1개당) 4.500원 인상하는 계산서를 보낸다.
그러면서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말이 있는데 원료값이 40%로 올랐고 기름값과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어쩔 수가 없다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내가 PP /PE/PVC/ 등등 현재 <플라스틱> 원료 단가를 모르고 장사를 하고 그들과 거래를 하겠는가?
게다가 귀측 회사는 그동안 내 제품을 완벽하게 생산했기에 금형을 다시 맡기고 발주를 했는데, 사출기와 기술자 탓보다 금형이 어쩌고 저쩌고..ㅠㅠ 변명일색이니 할 말을 잊게 만든다.
말 같은 소리도 유분수지, 금형이 불량이었다면 외주발주처에서 어떻게 맨홀소켓을 깔끔하게 생산했을까?
이래 봬도 나는 몇 십 년 전에 플라스틱파이프를 생산하는 큰 업체에서 근무를 했기에 사출기와 압출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경력자다.
이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서로가 손해보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양심적인 거래를 하자고 누차 강조하지만, 나를 물 <바보>로 보는 건지, 칼만 안 든 날강도다.
내가 거래를 끊으면 끊었지, 이런 날강도를 보고만 있을 수 없고 가만 두면, 나 자신이 수치스럽고 비참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물러서지 않고 누구의 책임인지, 따져 물을 것이다.
잘못을 했으면 손해를 볼 줄 알아야, 그게 진정한 사업가다.
한품목의 제품이지만 인상된 금액은 절대 지급하지 않겠다.
몰상식한 사업주와의 관계는 때가 되면 <내용> 블로그를 통해 자세히 공개하기로 다짐하며 지금 잠 못 이룬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
피가 거꾸로 치솟을 만큼
극한 복수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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