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금도 한국도로공사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4. 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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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도로#공사
오늘도 도로#공사
내일도 도로#공사

날마다 고속도로의 도로공사 때문에 구간마다 차가 밀리니, 제때 제시간에 행선지에 도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엊그제 오전에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는데 진천부터 오창까지 하행선은 그야말로 거북이 운행이다.

중부고속도로는 거의 편도 2차선이고 대부분 산업물동량을 싣고 운행하는 대형트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시간과 목적지에 촌각을 다투는 화물차운전자에게 중부고속도로는 이미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했다.  

우리나라는 도량과 토목공사하면 세계적으로 으뜸인데 왜 2중(2층) 고속도로를 건설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현대의 정주영 회장께서 살아생전에 정체구간의 고속도로를 보면서 한시바삐 2층 고속도로를 완성해야 한다.

그의 소신과 철학(트레이마크)처럼, 안 되는 게 없다? 해보긴 해봤어! "하면 된다"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경부고속도로(서울-부산)의 건설완공에 큰 이바지를 하셨던 정주영 할아버지가 이 순간에도 그립다.

짜증 나고 울화통이 터지는 중부저속도로를 생각하면 통행료는 왜 받는지 의아하고 미스터리하다.^^

오늘은 아침 5시 30경에 제품생산 여부를 살피기 위해 중부고속도를 피해 국도를 타고 진천을 오고 갔다.

일단 눈앞에 닥친 큰 불을 해결하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지 않겠는가?  

전국의 고속도로를 전부 다녀봤지만 졸음쉼터에서 더위를 피해 목축임을 하라고 무료로 얼음생수를 준 적이 없다.

가짜 같은 알림 서비스라는 느낌이 든다.

어제 생수를 줬다는 거야
오늘 생수를 주긴 준 거야
내일 생수를 준다는 거야


4월 20일 이른 아침에 왕복 350킬로 경부고속도를 달리는데, 일단 믿고 일부러 자판기 없는 졸음쉼터에 찾아볼 것이다.

생수가 공짜라는데 나는 왜 머리털은 온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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