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체* (세종신문)
이 기사를 읽고
가가대소는 하지 않았습니다
뻐져리는 반성과 후회를 했습니다
기자의 입장에서 연기군 합창단의 어두운 자화상을 있는 그대로 잘 표현했기때문입니니다
반면교사보다는 타산지석을 삼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중략>
누워서 침 뱉기지만
제가 몸 담고 있는( 세종남성) (세종혼성) 합창단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볼까요
단적으로 우물 안에 개구리를 보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아빠모임이다 ㅡ동아리다라는 고정관념으로..
매너리즘과 패배의식에 한치도 헤어나지 못하고 빠져나가지 못하는 겁니까?
함창이라는 것은 큰 틀에서 봐야지
순전히 개인적인 소아병적인 <생각><의지><관철> 욕심과 아집 밖에 없습니다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는 현상입니다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만 본인 손바닥만 보일 뿐입니다
분명 연기군 합창단들은 잘못된 문제의식이 있는데도 쇠 귀에 경 읽기 인지 아니면 남에 말에 의존하는 습성인지 항상 그 자리가 제자리입니다
엄연히 군에서 예산을 받고 합창공연을 해야 하는 현실이라면.. 군민을 위해 좀 더 통 큰 합창 짜임새 있고 모양새 있는 합창으로 보답해야 하지 않을까요
결코( 남성 &혼성)같이 갈 수는 없다 하더라도 화이부동은 할 수 있는 게 아닙니까?
서로 공연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한(stage) 게스트의 출연을 공유할 수도 있었을 텐데....
언제
우리들은 충남(외) 밖으로 나들이할 겁니까?
전국합창대회 <대관령 ㅡ통영>은 너무 많은데.... 실력들은 충출 한데
누가 그러더군요
연기군 합창단 실력들은 아름다운데... 합창하는 사람들이 아름답지 않다고 말입니다
이 팀(음협)들은 연기군 이름으로 전국합창대회를 나가고 KBS에도 나갑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이어 간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의 내면을 속속히 들여다볼 수 없기에.. 무조건 목적을 위해 수단이 정당하는 팀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ㅡ 절대로................//
이 글은
제 넋두리보다는 제 심정에서 우러나오는 쓴소리입니다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