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_ 벼슬아치님

헤게모니&술푼세상 2020. 5. 12. 03:01
반응형

 

이태원 모 클럽에서
코로나 19 대거 발생


<1>
그동안 확진자를 잡으려고 노력했건만, 하루아침에 공든 탑이 무너졌다고요. 당연히 무너지는 구조였어요. 또다시 소를 잃고 외양간도 잃어버렸어요. 이제는 호미로 막을 수가 없어요. 가래보다 포클레인으로 막아야 해요. 불과 3달 전만 해도 수천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는 150여 명으로 늘어나자 보건당국은 노심초사하며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했지요. 의료 종사자들의 피눈물 나는 사투와 노력으로 일단 급한 불을 껐지만 다크호스처럼 등장한 대구 신천지의 전염병 사랑은 대다수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고 나라의 근간을 흔들었고 결국은 가정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말았죠. 무섭게 몰아치는 역병은 끝내 자영업과 제조업을 셧다운 시키고 말았지요. 그러나 다시 힘을 내고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용을 뽐낼 수 있었어요. 질병관리/ 보건복지/ 행정안전부/ 중앙정부 TF팀/ 코로나 의료 팀원들의 지대한 헌신과 봉사는 또 한번 기적을 만들었죠. 사스와 메르스 학습효과를 톡톡히 경험한 문재인 정부의 공격적인 선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죠. 비록 안타깝게도, 1만 몇천 명 감염자와 270여 명 사망자, 라는 오명을 남겼지만 다른 나라의 발병자와 사망자를 비교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하다는 점이에요. 불과 며칠 전에는 이틀 동안 코라나 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기적이 일어났죠. 국가적 차원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금지 (강제 폐쇄)와 사회적 거리두기기 캠페인은 전염병을 잠식시키는데 일조했다는 거죠.

<2>
너무 지나친 자신감일까? 급격히 사라진 양성환자때문이었나! 행정수반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멀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갈아타는 정책을 펼진다. 유명한 의료계 인사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염려와 걱정을 정말 무시한 체 말이다. 둘은 모르고 하나 만을 아는 중앙정부의 단순하고 짧은 사고가 돌이킬 수 없는 사달을 일으키고 만다. 정중히 자세하게 묻고 싶다. 불과 얼마 전에  대구에 사는 10대 코로나 확진자가 부산_ 클럽을 다녀가서 그 영업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사건을 알고 있지 않았던가? 이런 사실을 관계당국에서 파악을 못했단 말인가? 곧바로 반면교사를 삼았어야 했다. 긴 연휴 기간이 이어지는 5월 초를 깊게 생각했다면 클럽과 유흥업소를 세밀히 살펴야 했고 최소한 황금연휴가 끝나는 5월 10일까지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말라는 보건 지침을 내렸으면 이처럼 국력을 소모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종교집회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강제집행을 하면서 대형 유흥업소는 왜 손을 놓고 있었나? 주말이면 지방에 사는 수백 명의 (특별) 원정단이 강남과 이태원 클럽에서 비비고~ 땀 내고~ 만지고~ 흐느적~ 거리며 광란의 밤을 보낸다는 현장르포를 세종시 길거리 똥개들도 주서 듣고 있다. 대단히 거친 말투지만 서울시는 교회 세금은 공짜고 클럽 세금은 폭탄처럼 내서 대형 폭탄을 스스로 맞아 버렸나? 서울시장은 대구시/ 신천지/ 요양원/ 정신병원/ 줌마 댄스/ 등등, 절대로 욕할 건더기가 없다. 무엇보다 철없고 한심한 클럽 족속들을 어떻게(일망타진) 잡아 들일 건데, 그것이 참 궁금하다. 

닭 쫓던 개가 지붕 위를 쳐다보는 현실이다.

지능지수를 높이세요,
도대체 IQ(13)뭡니까?




 

 

5월 2일 이태원 모 클럽

 

 

실제로 최초 확진자가 여기서 나옴

 

 

애들아~ 미역국들 먹었니?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닌 것 아니다 갈아타자.  (0) 2020.05.16
하루종일 면종류로 살아남기  (0) 2020.05.14
세종시 청라리 산골파티  (0) 2020.05.11
오늘이 우리는 어버이날  (0) 2020.05.10
우리집 둘째 아들 양파.ㅎ  (0) 202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