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양평ㅡ 세미원에서~~

헤게모니&술푼세상 2016. 7.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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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을 볼 때는 마음이 두근거리지 않는데, 좋아하는 사람을 볼 때는 왜 마음이 두근거릴까요?. 그 이유는 내가 좋아하듯이 저 사람도 날 좋아할까?. 어떻게 하면 저 사람도 나를 좋아하게 만들까? 이렇게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심장이 뛰는 겁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면 상대도 나를 좋아하리라는 것은 착각이고 둘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러니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가슴이 뛸 때는. 내가 지금 이 사람을 좋아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기보다 지금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하길 바라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글쓴이ㅡ법륜스님>
 
 
양평 세미원~~~~~
내가 지금껏 본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연꽃단지"였습니다. 연꽃말은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아무렴 그렇고 말고요/
 
수많은 악조건(진흙탕) 속에서 꿋꿋이 피어나는 자생력 있는 식물인데 어찌 연꽃에 고귀하고 소중한 가치를 모르겠어요. 한동안 발걸음을 멈추고 연꽃의 향기에 흠뻑 취하니 내 마음의 한구석에 사로잡힌 한 여인을 보는 것 같아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포근해졌습니다. 그 여인을 골몰히 생각하며 꼭 연꽃처럼 다시 피어나라고 두 손 모아 합장을 했습니다.
 
연꽃처럼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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