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랑스런 군인이 부럽고 멋있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1. 3. 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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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잠시 짬을 내어 2011년 장교 합동 임관식 장면을 (tv) 티브이 중계를 통해 봤다

육, 해, 공, 함께 모여 임관식을 치르는 것은 '창군'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국군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보여주는것 같아 보기 좋았다

국군통수권자께서 어떤(축사)말씀보다 장교들을 향해 말하길 오늘 여러분들을 있게 한, 부모님을 위해서 박수.... 자신을 가리킨 스승(교수)을 위해 박수...

군의 선배(백선엽 장군)들을 위해서,, 큰 박수를 쳐달라고 삼세번이나 유도하는 모습은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특히 김관진 국방장관께서는 투철하고 강인한 군인정신을 보여주는 것 같아 한편 국민의 근심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날카로운 눈매, 다부진 체격, 강한 군대,  확고한 안보력, 국군을 통솔하는 首長답다ㅡ 적임자다

군인이 형성될려면 필사즉생 필사 즉사 <必死卽生 必死卽死>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뜻이다

이제 5309명의 장교들은 야전 소위로 시작하여 우리 땅 적재적소에서 훌륭한 군인의 임무를 수행해 나아가야 한다

다시 한번 "장교" 임관을 축하한다

국가에 헌신하라!!

 

 

어느날 내 딸은 네게 물어왔다

아빠!! 군대 갔다 왔어?

음~ 그게 말이야

군대는 말고 부대는 갔다 왔어

철가방(중국집) 들고...

우리 딸 박장대소하며 숨 넘어갑니다

아빠!! 그러면 어느 대학 나왔어?

이게 내 딸 맞습니까?

두리야! 아빠는...

교회에서 성가대 들어갔다가

편입해서 찬양대 나왔어!!

우~헤 헤 헤~

우리 가족들

바로 쓰러집니다

옆에 있던 마누라曰

말이나 말지

푼수........

 

저는 군대갔다 온 사람과 대학 나온 사람이 제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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