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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풍경 82

휴가(1박2일)사진

올 휴가는 가장 초라한 휴가가 되었습니다 꿈은 야무지고 창대 했는데.. 사정상... 당일 강원 전라도 여행길을 취소하고 지인이 있는 군산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가고자 했던 곳을 가 보지 못해 속상하고 아쉬웠습니다 철새 전망대에서는 흠뻑 비를 맞아 차 안에서 한동안 고립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B시에서의 하룻밤 추억은 영영 잊지 못할 겁니다^^ 이곳(안내 여성)분들은 정말 친절했어요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답니다 ~~ 사진 촬영도 허락했고요 작년 겨울에(일) 군산을 자주 찾아왔는데.. 정녕, 채만식문학관은 다녀가질 못했어요 탁류는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에요 부조리와 恨 사회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도 인간말종이라고 할 수 있는 정주사, 고태수, 장형보가 곳곳에..

문화/풍경 2011.08.05

조치원(외곽)

오늘 우리 지역 온도가 35.5도 찌는듯한 폭염이네요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기온이라고 합니다 오늘 오후 공장에서 3시간 정도 일을 했는데 미치겠더라고요 ............................. 조치원 전경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어요...// 아파트 25층 옥상에 올라갔는데 옥상문이 전부 잠겨져 있더군요 누가 그러더군요 청소년들이 들락거리지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떨어지는 것은 괜찮은데^^ 하필 남의 지역 사람들이 원정 와서 수직하강하냐? 그래서 옥상 통제는 어쩔 수 없다고 하는군요 약 1300세대가 사는 아파트라 가끔 투신자살이 벌어진답니다 문제(?) 아파트는 소문이 나면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상관없습니다 팔 것도 아니고 계속 잠만 자는 집이 될 건데.. 제발 우리나라가 자살..

문화/풍경 2011.07.17

아들 면회 갔다 왔습니다

저기 온다 대한민국 아들아!! 늘름하다 멋지다 자랑스럽다 충성^^ 소리치며 다가오는 아들 녀석을 와락 안아 주었다 너무 대견스럽다 코 끝이 찡 해온다 지 엄마가 좋은가 보다 군대생활이 너무 재미있으니까? 염려 걱정은 하 덜^^덜 마시란다 왜 그랬을까? 아들 녀석과 사진 한번 찍고 싶었다 초. 중. 고, 대학中 아들과 찍은 사진이 없다 무심한 것보다 내 얼굴 사진 자체가 싫었다 *딸애와 영상 통화 중* 오빠^^오빠 난리법석이다 한 달치 분량의 음식을 가져온 것 같다 아들 녀석 男 女친구들이 와 주어 너무 고맙다 같이 동행한 우리 고모님曰 북한 애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군대 짬밥이 보통 9년 15년이야 (사회주의) 사회!! 나와 봐야 할 게 없어서^^ 먼산 두 번만 쳐다보면 국방부 시계는 2년을 가리 킨다나..

문화/풍경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