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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풍경 82

아름다운 광경^^

이 길은 학교 앞이라 차가 필히 서행해야 하는 곳이지요 말그대로 차를 천천히 운행하며 가고 있는데 할머니께서 코가 땅에 닿을 정도로 힘겹게 걸어가시고.... 저멀리에는 학생 둘이서 리어카를 낑낑대며 끌고 가더군요 잡동사니 고물들이 실어있는 할머니 손수레였어요. 가파른 경사길을 그것도 어린 女학생들이 200M 넘는 거리를 끌고와서 이쯤에서 멈추고 다시 할머니를 모시러 가는 것 같았어요 아름답고 따뜻한 학생들은 연기군 서면에 있는 (명문학교) 연서중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혹자는 흔한 장면이라 말 할 수 있겠지만 막상 부딪치면 선뜻 행동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모처럼 착한 학생들을 봤고...작은 것 하나라도 스스로 베푸는 것이 진정한 선행라는 것을 학생을 통해 알았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무심코 지나쳤던 내 ..

문화/풍경 2011.11.11

목포여행(2)

금강산도 식후경..... 인간들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배가 부르니 배가 타고 싶네요^^ 내 친구인데... 여기까지는 좋았어요 갯바위 주변 유람선에서 본 목포항 갈매기처럼... 헐~헐 날고 싶다 인증사진 칠칵^^ 목포 유달산과 여객터미널 4층 높이로 새롭게 만들어졌네요 해양경찰들의 노고와 감사를 새삼 느꼈습니다 공교롭게 그날 일요일(23일) 중국 어선들이 우리 해역에 불법 침범을 해서 또 말썽을 일으켰더군요 떼국놈들ㅡ 살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죽일 수도 없고....... 애^^부부들 너무 지나치게 행동하니까 짜증이 나더군요 바닷가 여기저기에 동굴이 많더군요 지금도 궁금해요 무슨 용도로 쓰였는지 말이에요 낚시 어선을 대놓고 낚시질을 하는 사람들이 약간 부러웠어요 앞으로 내 꿈을 말할게요 몇 년 더 일하고..

문화/풍경 2011.10.24

목포여행(1)

작년 가을 강원도 민둥산에 같이 갔던 계원 모임입니다 A:올해도 묻지 마 여행 갈까요? 헤게모니: 미친 짓^^ 가지 마? A:그럼~ 부부모임으로.. 헤게모니: ,,,,,,,?! 전남(목포) 13년 만에 찾았습니다 옛날 전라도 목포가 아니네요 ㅡ 곳곳, 많이 변해 있었어요 계원 15명 ㅡ 정녕 부부모임이었지만 부인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마누라 4명만이 동석했어요ㅡ 마누라들이 참 편해요 & 우리 집 ys는 부인// *목포항에 있는 횟집* 친절한 식당이었어요 주인께서 직접 나와 환영해 주었고 끝까지 환대해 주셨어요 세발낙지 한 마리에 4000원 감성돔&농어 각종 활어들이 신선하고 싱싱하게 보였어요 헉^^ 푸짐한 한상 조치원에서 목포에 올 때까지 육회 , 통닭, 돼지고기로 위장을 채웠는데 소주와 맥주와 함께.. ..

문화/풍경 2011.10.24

고향사진(2)

안양 국민학교 49회 친구들아!! 유일하게 4학년(담임) 강금자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가끔 당신의 도시락을 제게 주셨는데... 강금자 선생님! 저요 이제는 어려운사람들을.. 베풀며 도우면서 살겠습니다 40년여前 이순신 동상이 그대로 있어요 신기하네요 *운동장* 배고파서.... 아니 살고 싶어서 무작정 달렸어요 지금은 잘 살고 있어요^^ *매형 목장* 요즘 힘드신가 보다,,// 누나 힘내세요 소고기 많이 먹을게요 목단 저수지&삼교 저수지 저는 삼교 저수지로 부르고 싶습니다 저수지에 떠있는 것이 마름(?) 식물인가? 삼각형 모양인데 가장자리에 3개의 뾰죽한 가시가 달려있음 "밤"처럼 비슷한 맛을 냅니다 연꽃 큰 누나 집 안양면 삼교리 마을 (전경) 어렸을 때 저 산에 토끼를 방목할 거다ㅡ 늘 친구 삼아 살고 ..

문화/풍경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