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싱어송라이터) 박강수🎶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11. 1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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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도 몹시 뒤척거렸지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3시간 정도는 잠을 잤다.

부족한 숙면이지만 아침 5시 30분 정각이면 자명종 없이 자연스럽게 눈을 뜨는 걸 보면 아직은 팔팔한 인생이 아닌가 싶다.

어우렁더우렁 살만한 세상이니, 좀 더 이승에 머물다 가라는 청신호인지 모른다.

언제나 그랬듯이 자리에 일어나서 이 닦고 세수하고 다시 침대에 누워 KBS 아침 6시 뉴스를 시청한다.

아침에 뉴스는 브라운관을 통해서 봐야만 하루살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세상의 잡동사니(정치)와 꼬락서니(경제)를 살피니, 여전히 망둥이가 뛰니 덩달아 꼴뚜기가 뛰는 모양새다. 

1시간 40여분 동안 전국과 지방방송을 시청하고 다시 일어나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처럼 주방을 살피는데 만사가 귀찮다.

하루를 건너뛴다고 죽을 일 없다.^^

슬슬, 옷 갈아입고 맨홀소켓을 생산하는 충북도 음성공장에 다녀오자고 마음먹는데, 인간극장을 알리는 시그널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신이 내린 목소리
#음색이 맑은 가수
#어쩜 좋아 박강수

매일&경제 타령이 확 달아난다.^^

<화면 캡처_kbs 인간극장>

어느 날에 꼭 담양을 찾아 커피 한잔 먹고 싶다.

큰 꿈이 있다면 세종에서 작은 음악회를 꾸미는 것이다.

세븐이든 어디든 박강수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

#사랑아 사랑아
#바람이 분다

오늘 2막은 어떤 일이 전개될까?

가을은 참 예쁘다.

https://youtu.be/fnTc7 k_-dUA? si=RBuK3 e-WadoTXw2 u

(동영상/박강수 TV)

참으로 좋아하는 가수다.

아침 9시 10분에 음성을 향해 달리는데, "하루'와 "매일"을 건너뛴 것이 아니라 이어쓰기와 붙여놓기를 했다?
ㅋㅋㅋ

가을/술푼세상


이젠 가을이 짧다

떠날 채비를 한다

가을가을 하는가?


가을 여자
가을 만남
가을 사랑
가을 이별
가을 눈물

가을은 참 슬프다

가슴이 시려온다

가을은 또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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