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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밤
황홀한 밤
가장 비싼 밤
매우 소중한 밤
다시 생각나는 밤
정녕 잊지 못하는 밤
이제는 이 밤은 저 밤으로....
마지막 밤으로 남기는 밤으로.....
며칠 동안 삼시 세 끼를 제대로 먹지 못하여 오늘은 한꺼번에 몰아치는 식사와 군것질을 했다.
먹는 것에 관심을 갖는 것처럼, 행복한 순간은 없는 것 같다.









지난주 부여에서 밤농사를 하시는 처형께서 햇밤을 그것도 왕밤을 골라서 가져왔는데 비료포대 (40kg용) 한 마대에 가격이 22만 원에 판다고 한다.
A~~거짓말이시죠.
몇 번이고 물어보는데, 시중에 나가는 제가격이란다.
올해 밤재배로 단숨에 수천만을 벌었다고 한다.
요즘 외식물가가 미쳐 날뛰니 밤톨 한 개가 라면 한 봉 지보다 비싸다.ㅋㅋㅋ
비탈진 산길에서 밤 줍기는 고된 작업이지만 나름에 짭잘한 수입을 올렸다고 하니, 내 기분이 날아갈 듯 귀한 밤이다.
지금 안마 의자에 의지 한 채
희귀한 "밤"을 보내고 있다.
오늘 밤은 내게 있어 뭐가 뭔지 몰라도 여러 가지가 스펙트럼 하다.
밤 옆에 놓여있는 단감이 존재감 없이 실망감이다.
내게 감이 없다....
자신감이 필요한 이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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