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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 년부터 내 고향에 가고 싶다는 합창동료들 때문에 장흥 가는 길은 시작되었다.
비록 1박 2일 짧은 일정이었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전어회처럼 속이 꽉 찬 여행이었다.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곳을 분초를 다투며 스크린 영화처럼 추억 쌓기에 바빴다.
합창단원 모두가 함께 했더라면 좋았을 만큼, 분위기 좋고 마음껏 즐기니, 감탄사가 절로 나와 예배당의 위에 십자가를 가리켰다
<우리를 보태고 도우시네>
회비-협찬 70만 원
1인당 경비 20만 원
내가 사면 너도 사고~
200만 원 전부 쓰고 왔음.
벌교역
내 나이 11살 때, 사연 많은 역^^
별교꼬막
보성녹차 둘레길
6명이서 렌터카로 움직임
마침 술 한잔 먹지 못한 동료 때문에..
무사히 안전운전감사드립니다.
보성율포해수욕장
전망대 죽여줌
숙소
장흥삼합 <명희네 2호점>
장흥한우 물회<쇠고기로 만듬>
장흥시내에서 술....
장흥시장 꽁보리밥
우드랜드
보림사
나주 유명한 음악인
날마다 저녁음악회
장흥여행 동영상
세종도착 오후 4시
1차 2차 3차 걸쳐 술자리.
이틀 동안 술병 50병 넘게 먹어치움
.
이렇게 장흥 여행은 끝났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장흥토요무대에서 우리의 합창화음을 들려주지 못한 것이다.
보림사와 우드랜드 나주곰탕 때문에 시간상 여유가 없었다.
다들 장흥 재방문을 약속했다.
아직도 장흥은 볼 게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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