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금 당신의 디스토리

헤게모니&술푼세상 2023. 8. 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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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온전하신가?


어젯밤 신도심에서 볼일 좀 보고 밤 12시쯤 집에 들어와 블로그를 살펴보니"로링중" 먹통이다.


일단 수첩에 적어놓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티스토리 창은 뜨지 않고 비틀비틀거리며 "다시 시도하기" 문자만 뜬다.


작년에 카카오 테이터센터는 화제로 인해 장시간 고객에게 불편을 주더니, 심심하다 싶으면 일시적은 오류상태가 잦아지니 깊은 유감을 감출 수가 없다.


꼬우면 네이버블로그 옮겨가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10년 동안 "다음 사이트"를 통해 6.400여 개의 글을 써왔는데 무작정 타회사로 옮긴다는 것은 만만치 않는 대공사이며, 엄청난 대공사에 매진할 만큼 시간적 여유도 없다.

다음을 떠나(?) 카카오와 티스토리가 연동(연계)되다 보니 무슨 일만 터지면 다시 계정 <로그인> 입력하고 정상복귀하는 게 너무 불편하고 까다롭다.


네이버 블로그는 본인의 닉네임에서 바로 글쓰기를 할 수 있는데 카카오 티스토리는 따로국밥처럼 중구난방이다.


오후 5시쯤에 티스토리를 정상으로 돌려놓고 오늘 첫 한 끼 밥을 꾸억 밀어 넣는데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변수가 많다는 걸 새삼 느낀다.


곽사장님


어제 1박 2일 강원도 여행길은 없던 일로 해요.


왜요.....


남자끼리들만 가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변명도 구차하고 약속의 파괴도 지멋대로이다.  


묻지마! 관광 좋아하지 마라


골로 가는 걸 수없이 봤다.


☺️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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