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종시 포에버 김강산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10. 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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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다음○
○그리고 나랑 &조카○

전무후무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다음으로 심하게 다루기로 하고, (?) 나는 거의 일주일 동안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그 이유는 비록 정제되지 못하고 투박한 글을 쓰고 있지만,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만의 삶의 이야기를 덕밍보다 커밍아웃을 했기 때문이다.

2017년 한 해는 내 의도와 상관없이 하루에 블로그 방문수가 최소 2.000명, 최대 30.000만 명이 되었다.

덜컥 겁이 났고 부담스러워 2년여 동안 비공개를 고수했지만, 남몰래 꾸준히 글쓰기를 하였다.

내가 독자들에게 가장 호응과 찬사를 받은 것이 있었다면, 한겨레신문 그림판을 보고 즉흥적으로 풍자와 해학으로 말풍선을 했다는 점이다.

내 분류별 (카테고리) 이 생각/저 생각/ 잡생각을 보면, 나는 진보와 보수를 나누지 않고, 정치와 시사를 통해, 부도덕하고 무도한 사회지도층에게 비참하고 잔인할 정도로 쓴소리와 단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혹자는 나를 보고 지나치게 양비론과 양시론으로 기회주의와 보신주의에 얽매이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작금의 정치현실을 보면 나는 진심, 온정주의와 합리적인 사고다.

오직(5적) 고관대작들의 표리부동과 인면수심을 질타할 뿐이다...

나는 좀 더 나은 밝은 세상과 상식이 통하는 인간 질서를 원하고 기대한다.

앞으로도 남들에게 어떠한 비판과 시비가 일지언정 절대로, 좌고우면과 일희일비하지 않고 나의 입바른 목소리를 낼 것이다.

"주식" 폭망회사^^ 카카오의 어처구니없는(참사) 대란으로 인해, 장기간 동안 티스토리와 담을 쌓았으니, 글쓰기가 취미인 내 심정은 어떠했을까?

거의 모바일로 글을 쓰는 나에게는 차마 말 못 할 시련과 고통이었다.

카카오와 티스토리가 연계(연동)된 시스템은 내 머리에 스팀이 날 정도였다면 말을 다 한 거다.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지 못한 나에게는 그야말로 답답하고 비참해서 정신이 멍한 블랙아웃이 되었다는 거다.

참다못해 포털 사이트 "다음"고객센터를 향해 성질을 뻗치며 빠른 복구와 신속한 정상을 원했지만, 그야말로 (쇠에 경 읽기) 우이독경이었다.

다만 나중에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 주며 티스토리를 살리는 법을 가르쳐 준 (다음) 고객센터의 이름 모를 여성이 있었기에 한결 내 마음을 누그러뜨렸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후대폰과 컴퓨터의 귀재라 일컫는 우리 조카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단숨에 달려와 집사람과 나의 핸드폰과 컴퓨터를 장장 3 시간을 걸쳐 완벽하게 복구하고 해결해 줬다는 것이다.


우리 조카 김강산이는 어릴 적부터 남다르게 제도와 이론에 박학 다 박한 면이 있었는데, 이렇게 지능과 역량이 천재적인 멀티플레이였는지, 전혀 몰랐다.


오늘 내 조카 김강산은 나의 호사다마를 전화위복으로 바뀌어준 창조적이고 신화적인 인물이다.

(내 아들과 사위도 손 놓았음)


오늘 이른 아침(6시) 거래처 납품이 있어, 더 이상 긴 글을 못쓰지만, 내일부터 내 인생의 푸념과 개념은 계속할 것이다.


지금 이 밤, 기분이 너무 좋아, 막힌 하수도가 뻥 뚫린 느낌이다.


나는 카카오와 다음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유한 애증보다 무한 애정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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