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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피곤하고 졸렸나 보다.
방금 전에 전화 세 통이 왔다.
3통 중에 반가운 후배가 있다.
코로나19 정국에 어떻게 잘살겠지, 서로 무소식으로 살아왔는데
형님이 보고싶다는 멘트다.
하필 어쩌면 좋니?
내일도 장거리운전.
나는 당장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좋은 자리가 있다 해도, 내 사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지급 나가기 힘들어/
다음 주에 꼭 보자고/
오늘도 공장 사무실에서 파리채를 들고 여름 벌레들을 쫓고 있는데 거래처에서 주문이 왔다.
1톤 차량에 다 실을 수 있겠어요.
암만요, 안된 게 어디 있겠습니까?
이제 슬~슬 하수관 설치공사도 재개되고 예전처럼 남 품 수량이 원위치로 돌아오려는 청신호인가!
오전에 공장 안이 워너비다.
오후에 공장안이 아우라다.
ㅋㅋ ㅎㅎ
사이즈별 부속품을 챙기니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2단으로 싸서 덮개와 밧줄로 동여매면 되는 거지.
공장안이 태양광 패널로 가득하다.
일하는 즐거움이 제일 좋다.
저녁에 7시쯤 혼자서 간단하게 혼술~
일주일 3번~4번 밖에서 술을 하면 30~40만 원은 날아가는데 요즘은 집에서 술자리를 해결하니, 메시지 뜨는 일이 없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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