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부부는 참 오래도록 살아왔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4. 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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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망통

2×9=시팔

 

오늘 만큼은 곱하지 말고 더하기를 해보자.

4+7=11

2+9=11

 

젓가락사랑으로 하나보다는 하나를 더불어 나란히 <하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1990년 4월7일 토요일 오전 11시>

조치원 서울예식장에서 식을 올리고

뱅기를 타고 제주도와 경주 4박5일 여행을 떠났다. 당시 우리들은 굳게 다짐한 게 있었다.

 

내가 힘을 쓰면 아들 낳고~~

당신이 악을 쓰면 딸 낳고~~

 

원하는 대로 단번에 년연생 아들딸을 바로 낳고 열심히 이때껏 살아왔다. 그녀(순)와 살아보니, 부부는 "사랑의 표시로 시작된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다.

 

해서 사랑의 표시는 성적흥분과 연결된다.

지금이야? 나는 섹스리스로, 오직 술에 젖어 비몽사몽하지만, 분명히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게 있다.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쁨중의 하나는 섹스의 기쁨이었다. 섹스의 황홀경과 크라이막스는 어떤 것에 비교 할 수 없다. 성욕은 돈맛 입맛 잠맛보다 더하면 더하다.

누가 뭐래도 인간은 꼴리는 대로 사는 것이다

 

누가 그랬던가?

부부가 정상적으로 육체적 결합을 한다면 인생이 즐겁고 부부의 사랑이 깊어간다고,,,;,,,,!

 

참된 "사랑애"로 재미나는 세상을 살다가고 싶다. 이것이 순인지 누구인지 몰라도 내가 생몰하는 그날까지....

<바람아~~ 불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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