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사대회 (대보름)
명성이나 좋은 술이나 사랑이나 지성보다도 더 귀하고 나를 행복하게 해 준 것은 우정이다 장소/고복리 2013/ 2 23 맹일관 선생님 댁 고복저수지에도 봄기운은 묻어나고~~ 파릇파릇한 물결들은 몸서리치듯 역동적이고~ 운치와 정겨움이 묻어나는 맹 선생님 앞마당 장작에다 구워먹은 삼겹살은 아주 죽여줍니다 술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고 문학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그러면 되는 거지 세종사랑 연기 사랑~ 먹고 죽는 귀신은 때깔도 좋은 법이어라 심한 농담도 너그럽게 웃어넘기는 마음씨 좋은 사람들~~ 시작해볼까ㅡ 윷놀이 말은 잘 써야 말이 되는 거지 길게 뻗자 길게 가자 사랑하는 사람들아 내 마음대로 가자 돌아서 가자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분위기 좋고 초상권 없고 술은 섞어야 제맛 모험을 하지 않으면 누구 하고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