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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30

내 집에서~~동네 한바퀴

노랗게 물든 낙엽 들이 떨어져 사라지는 걸 보니 2024년 가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쓸쓸히 흘러가는 한 계절과 무심한 세월 앞에 속수무책이다. 그제 낮 12시 아들집에서 술을 잔뜩 먹고 밤 9시쯤 잠이 들었는데요. 1시간 후^^ 세종시 교직에 몸 담고 있는 내 친구와 세종시 해밀동에 동장님으로 있는 후배님과 민주화 계승에 산증인, 여성동지가 저를 부르더군요. #다음 주는 당신 생일이잖아? #술에 취했지만 내 잔을 받아! #술꾼입장에서 성의가 좋았어요. #내가 사랑해야 할 동지들입니다. 어쨌든 나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격려를 마다하지 않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임계점에 다다르니, 우리 양파 가 사정없이 개새끼 모습을 보이네요.^^.ㅡㅋㅋ 빨리 운동 겸 산책을 시켜 줘? 새벽 1시 40분..

나의 이야기 2024.11.11

내 생일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지금 내 곁에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다. 아빠 용돈도 주고... 고맙다. 둘째 손주 https://m.blog.naver.com/kwakgong8003/223652740126 우리 둘째 손자 돌잔치청주# 우리 사랑하는 서진아! 세상 태어남을 축하해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자라나렴.... 세상에서 좋은 사...blog.naver.comhttps://youtu.be/1 cKc1 rkZwf8? si=8 Lv5 shmqsuEiY-Ny싸이 노래가 너무 좋아 듬직하고 착한 사위.. 장가는 안 가고, 방에다 게임용 컴퓨터를 설치했네^^ ◇아파트 삼행시◇#아수라장#파란만장#트라우마10년 전, 16년을 살았던 조치원읍 욱일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고 주변 에 새 건물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러 그 ..

나의 이야기 2024.11.10

남편과 아내

👀 부부는 사랑하는 동시에 미워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러한 마음은 두려 해서는 안된다. 올바르게 미워하는 것이 매섭게 대립하는 것보다 낫다. 단체 단톡방을 들어가 보니 남편에 대한 우스개 소리에 한참 웃었다. 부부라는 것은 뾰족한 정답은 없고 그저 오래 묵은 관솔이 아닌가 싶다. *오리지널 버전* ○남편○ 집에 두고 오면 근심덩어리 같이 나오면 짐덩어리 밖에 내 보내면 걱정덩어리 마주 앉으면 웬수덩어리 *헤게모니 답장* ◇아내◇ 집에 두고 오면 복덩어리 같이 나오면 돈덩어리 밖에 내 보내면 혹덩어리 마주 앉으면 암덩어리 ps결론은 남편과 아내는 골칫덩어리ㅋㄷㅋㄷ

나는 똑똑한 사람이 좋다.

#남자든 #여자든 나는 똑똑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을 좋아해요. 배움과 학벌이 뛰어난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그것은 내 삶에서 오는 처절한 피해의식 때문인지 모릅니다. 예쁘고 순수하고 단정한 용모와 고귀한 자태를 뽐내는 여인을 보면 금방 숨이 멎어 버릴 것만 같습니다. #연기군 #세종시 솔직히 나의 20대 청순 시절에는 눈 씻고 쳐다봐도 완벽한 (월태화용) 여성은 없었습니다. 당시 서울에 가장 빛나는 종로구-로데오 거리에도 자연 미인이 없었다고요... ㅡ... 그래서 나는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한 미모 하는 여자를 찾아다녔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황당 시추에이션인가요? 결혼한 남자가 되다 보니,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여성들이 세상천지였어요. 가슴이 아리고 시리다 자신은 슬프고 괴롭..

나의 이야기 2024.11.08

미국은 트럼프 시대를 열다.

저는 민주당의 해리스가 미국의 대통령 이 될 것이라고 철썩 같이 믿었는데, 보기 좋게 빗나가 버렸네요. 이제 저도 세월과 나이를 속일 수 없듯이 갈수록 촉과 감이 떨어지고 총기와 총명함도 무너져 갑니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그동안 오래도록 조치원역전에 모셔두었던 명품돗자리를 거둬들이고 '족집게 도사'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별반 다름없이, 하자 많은 인간들도 최고의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트럼프가 큰 표차로 당선된 것은 그가 추구해 온 미국 우선주의와 무역 보호주의가 빛을 발휘했어요. 게다가 강력한 카리스마로 외교와 국방과 경제정책에 있어 해리스보다 단연 돋보였습니다. 당분간 미국은 여성대통령의 탄생은 요원하고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유권자 분위기는..

나는 가을타는 남자다.

🌈요즘 내 마음은 가을가을해서 간혹 외롭고 쓸쓸하다. 금방이라도 인생이 마무리될 것 같은 조바심에 초조하고 불안하다. 그래서 그런지 무작정 목적지 없는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다. 게다가 좋은 사람의 기준이 뭔가 뭔지 모르겠지만 세대와 지역을 떠나, 처음 본 사람을 만나 스릴 있는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이러한 공상과 착각 속에 멍하니 천장보기를 하는데 우리 동네 후배들이 반갑게 전화인사를 한다. 초저녁에 술자리를 마련했으니,우리 회포를 풀어요. 일단 술병 따기에 발동을 걸었으니, 먹자골목길 투어는 당연시처럼 여겼고 엄청난 술부심을 보여줬다. 얼마나 퍼마셨으면 오늘 종일 방구석에 앉아 쓰린 배를 움켜쥐고 시쳇말로 송장이 되고 말았다. 아마도 올해 들어 나의 주당의 진면목을 보여주듯, 네 사람이 개인당 소맥 ..

나의 이야기 2024.11.05

제47대 미국 대통령은 누가 될까?

나는 결코 사대주의자는 아니다. 친미와 종미하고는 거리가 멀다. 다만 작은집에서 큰집을 바라보는 점은 예사롭지가 않다. 당장 형제의 우애를 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미)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두 진영은 좀처럼 당선자 윤곽을 가름 하지 못하고 매분, 매초, 피를 말리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민주당의 해리스냐? 공화당의 트럼프냐!방금 공장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안마의자에 앉아서 TV를 시청하던 집사람이 대뜸 미국 대통령은 누가 될 것 같아? 나는 집사람에게 즉각 반응 을 보이기 전에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처럼 들렸다. 평소에 국내외 정치에 대해 1% 관심도 없고, 가히 문외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었기 때문이다. 별일이고 별꼴이다 생각하며,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미국의 국가주의와 우선..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명태균

우선, 입만 열면 거짓과 위선을 보이는 협잡꾼-김대남과 거간꾼-명태균때문에 5000만 국민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게다가 나라를 이끄는 집권세력들이 쩔쩔매고 허둥대는 모습은 진짜 가관이 아니다. 이게 우리가 지향하는 대한민국이란 말이냐? 검사들은 뭐 하냐?사법체제를 흔드는 이자를 가만 두는 이유가 뭔가... 가슴이 아릴 정도로 공감이 간다.주요 신문 만평과 헤게모니 말풍선나는 머리를 치켜세우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정치인과 공인에게 간곡히 당부하며 거칠게 충고하는 말이 있다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오이밭이든 자두나무에서 신발을 고쳐 신으려고 허리를 숙이거나, 갓끈을 고쳐 쓰려고 머리에 두 손을 올리지 말라는 뜻이다. 그 말인즉슨 절대로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말고 한 점의 의혹 덩어리로 살지 말라는..

내 조국<대한민국>을 생각합시다.

🇰🇷 황금 주말인데 집 밖에 나갈 생각이 없어, 모든 전화들을 받지 않고 미리 약속한 지인들도 외면했습니다. 그냥 혼자 있고 싶었고 집에서 간단히 술 한 잔을 하는 게 낫다는 생각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술병을 비우면서 심각하고 불우하게 흘러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해 봤습니다. 그 어떤 나라보다 대한민국은 살기 좋은 나라인데, 왜 이렇게 숨이 막히고 답답한지 미치겠어요. 문제는 정치야 오사리잡놈들 우리 국민들은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죽어나가는데 정치하는 (여-야) 세력들은 국민안정과 민생경제는 "나몰라"하고 오직 정쟁의 도구와 이전투구로 너 죽고 나 살자는 몰염치와 파렴치뿐입니다. 나의 솔직한 심정은 이참에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국회를 해산시켜 버렸으면 좋겠습니다.다 같이 "망해버리자"는 것입니다. 누가 ..

세종시 대표적인 인물 황치환 대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은 무궁무진하게 발전한다.1984년 즈음 나는 황치환 대표와 만났습니다. 내가 황치환 보다 두 살 터울로 나이가 많지만 우린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를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소중한 만남을 가질 때마다 느끼는 점은 황대표는 참으로 똑똑하고 명석한 두뇌를 소유한 사람이었다는 거였죠. 하여, 그는 정치에 잠시 발을 담갔고, 23년 동안 아홉거리 를 운영했고, 세종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 기나긴투쟁을 마다하지 않는 진정한 투사였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나 여기에다 뼈를 묻겠다는 황치환의 신념과 기개를 보면 고개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그러므로 세종시에서 황치환을 모르면 간첩이고, 무엇보다 신망이 매우 두터운 편이고, '유능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