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의식하는 밤인가 봐
잠이 안 와!
아마도 쉽게 흔들리고 절망적인 일들이.. 당장 내게 새찬 바람처럼 밀려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때문에..
솔직히 부정도 하고 싶었지만 지금 이 자리가 처절하리 만큼 무능하고 무능력함으로 보여! 가슴속 깊이 통감하고 있어
이제는 어쩌면 모든 것들이 무 <도루묵>로 돌아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허무, 불안감, 공허함, 뿐인 것 같아
나도 사람인지라 그동안 일들을 돌이켜 보고 회상을 해보면 정말로 후회와 낙담보다는, 속 쓰리고 화나고 분하고 억울한 심정이야
수준도 이런 수준차 같은.. 질 떨어진 인간들과 함께 무지와 간교함 속에서 놀아나고 시시덕거리고 찰떡궁합처럼 같은 숨을 쉬고 있었는지
부끄럽고 창피하고 심한 모멸감을 느껴..
하늘을 우러러 한점 없는 부끄러움 없이 삶을 살자고 서로 다짐한 약속은 어디로 가고, 저 마다 짓뭉개고 제 잘난 맛에 사니 참 목불인견이야
왜 사람들은 자기를 내 세우고 내 보이고 왜 말 같지 않는 말로, 그리고 맘에도 없는 말을 함부로 내뱉은 후 상대방을 표정을 살피며
상대방의 반응에 촉각을 세우는지 왜 그렇게 게걸스러운 사람처럼 치사하게 야비하게 살아야 하는지
요즘 말로 참으로 불쌍하고 더러운 인간들입니다
자신만이 성인군자인 것처럼 착각에 빠져 자기 개성과 장점은 자랑스럽게 말하며
남의 단점과 허물은 하이에나처럼 눈을 부라리며 찾아 헤매는 인간 말종들입니다
자기들이 가슴에 있는 공간 속 배타와 독선 그리고 아집과 오만이 갈수록 쌓이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체 말이죠
누구도 옳고 그른 차이는 없고 잘난 놈 배운 놈 입바른 놈만 m 득세한 세상에서 자기가 옳다는 견해 차이와 똥고집 신념만 있을 뿐이나 같은 놈은 고사하고 하늘에 계신 분도 헷갈리고 삭깔리지 않겠습니까?
지금 나글을 읽고 내 자신은 양심에 부끄러울 것이 없다든지 양심에 거리끼는 일은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남이 저지른 과실은 칼날 같은 양심으로 지적하면서 자기가 범한 과실은 둔한 양심으로 변호하는 인간들은 정말 없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남을 미워하고 헐뜯고 물어뜯고 험담하고 비방하고 저주하는 아주 저질스러운 인간들은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애교 있고 잔정이 많은 동생....
우선 나부터 나는 양심에 부끄러운 짓을 많이 했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평생 후회하며 반성하며 속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예수님 말씀처럼
생각해 보라
누가 죄가 없는데 망한 자가 있는가
어디에 올바른 사람으로 망하게 된 사람이 있는가
그 <하나님>는 악인은 살려두지 않는다"
이 만고의 진리를 죽을 때까지 마음속 깊이 되새기며 내 남은 인생을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래! 내가 있는데 걱정 말라는 착한 동생!
그래! 나밖에 없지 하며 위로해준 고마운 동생아! ㅋㅋㅋㅋ
자신의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티눈을 보는 사람과
똥 묻는 개가 겨 묻은 개를 지청구하는 정신질환 사람들과는 절대 어울리지도 말고 놀지 않기를 바람 합니다
동생~ 나는 어떤 자괴지심과 패배의식에서 체념적으로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에요
일어탁수 <一魚濁水> 같은 인간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기 때문이에요
동생은 이곳? 내 심정을 전혀 모르겠지만, 살아가면서 이 글들이 생활에 지침서 그리고 삶에 교훈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눈에는 피 눈물 난다는 말을 끝까지 전하며 의미 있는 사자성어로
외눈박이" 인간들에게 고합니다
다 그게 <자업자득>이요 <자승자박>이지
다 그게 <인과응보>이요 <사필귀정> 아닙니까?
안 그래요
제 말이 틀렸나요
예쁜 동생!
올 휴가는 포도가 많이 나는 곳에 간다고 했던가?
수박이 많이 나는 곳에 뭐라 했던가!
암튼 계곡물에 발 담그고 맛있는 과일 먹고 즐거운 휴가 보내고 돌아오세요
세상 근심 걱정.. 아픈 상처 다 버리고...
ㅡ안녕ㅡ
2010 7/28
새벽녘 기팔이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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