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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페리카나
#조치원-욱일
#침산동 이장님
#사랑하는 동생
20여 년 전에 우리 애들이 페리카노 통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머니를 뒤졌지만 땡전 한 푼 없는 내 신세였습니다.
남에게 손 빌리는 걸 죽어도 싫은 내가 용기를 내어 페리카나 주인장에게 외상을 요구했습니다.
아이고
형님!
무슨 말씀을...
아무 때 생각나면 계산하세요..
그 막막한 세월을 뒤로하고 열심히 달리고 달려 여기까지 왔네요^^
모처럼 이 집을 찾아 고마운 주인장의 얼굴을 봅니다.
사람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웃음)


욱일아파트 지하상가




힘내라. 2023년은 좋은 소식만~~


지금 돌아보면 나는 뱀꼬리가 아니라 용머리가 된 것이다.
당장 오늘 밤에 조용히 숨통이 끊어져도 인생의 미련과 아쉬움 따위는 없다.
매우 고단한 삶을 살아왔지만 그럭저럭 재미나게 살아왔다.
내일 아침에 눈 뜨면 청주의료원 치과에 다녀와야겠다.
임플란트가 단단히 자리 잡고 고정이 되었는지 살피려 간다.
지금 내가 사는 것이 신경질이 날 정도 괴롭지만 내일 하루를 맞이한다면 가잖은 목숨은 이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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