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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세븐 스트리트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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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세븐스트리트 : 네이버 통합검색
'조치원 세븐스트리트'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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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맛집으로 소문이 났어도 가게 안이 깨끗하고 청결해야 한다.
오늘은 공장일이 오전에 마무리가 되어 곧장 집에 와서 아들 영업장을 구석구석 청소를 해주었다.
특히 남여 화장실을 고무장갑을 끼지 않는 손으로 변기통 뱃속까지 말끔히 닦아냈다.
요즘 젊은 직원들이 화장실 안에 청소는 머뭇거리고 대충대충 하는 경향이 많다.
어쩔 수없이 영업장 주인은 직원들 몰래 나서야 한다.
(힘들고-더럽고-위험한) 3D업 처럼, 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오후 5시에 영업이 시작되면 밀려드는 손님들로 테이블은 만석이 되기 때문이다.
용맹스럽고 듬직한 다섯 명의 직원들은 오픈 시간부터 밤 9시까지는 허리를 못 필 정도로 땀띠 나게 동분서주한다.
고마운 직원들을 생각하며 신명 나게 영업장의 청소를 마치고, 5층 거주지에 올라가니, 집사람이 올해 안으로 세븐스트리트는 새로운 간판으로 갈아타기를 해야 한다고 귀뜀 한다.
간판 교체를 하는 이유는 순전히 전국체인점 사업 때문에 어쩔 수 없단다.
그냥 넘어갈 내가 아니다.
그렇게 될 줄을 미리 알았으면 애당초 타코15로 시작했어야지?
타코 창업일이 2015년이면 장소가 청주시든, 세종시로 왔던 (초지일관) 타코15로 밀고 나갔어야지.
뭐 때문에 세븐스트리트로 상호를 정했나구?
그간 실내 공사비용과 간판달기에 큰 액수를 지불했는데 말이다.
그놈은 돈도 많다야?
집사람.... 왈~
우리 집 골목이 행복 7길이잖아!
나도 내 마음을 모르는데 아들 마음을 어떻게 알아! 그냥 눈감고 넘어가~~
나를 보고 이러쿵저러쿵 따지지 말고 제발 잔소리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나는 될 수 있는 한 아들 가게에 홍보를 안 하려는 원칙이 있다.

하지만 내년 초에 새롭게 변화를 주는 타코15 (본점) 매장을 기대하며, 어렵사리 (참고용) 홍보의 글을 씁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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