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다운 그녀 (이현정)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분이 있습니다.
세종시 조치원 침산리 행복 7길 곽기종 형님~

이 분의 포스팅에는 제가 참 많이 등장했었는데 하도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하시는 바람에 몇 개 남아있덜 않네요~ㅋㅋㅋ(우리끼리 조크입니다)

기종 형님은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시며 오늘에 이르신 분입니다. 술한잔 하시면 본인은 못 배우고 고생하고 매양 이런 얘기를 하시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랍니까? 때로 무골호인처럼 보이실지언정 소위 배운놈들이 못가지신걸 다 가지신 분이신데요. 저는 이 분의 삶 자체를 존경합니다. 

왜냐하면 선배, 후배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을 존중할 줄 아시고 “마음”을 쓰실 줄 아시는 분이거든요. 그래서 세종시에 들르는 저의 지인들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하곤 합니다.

사모님, 따님, 사위님, 아드님, 누님, 매형, 동생까지 뵈었기에 한때 곽현정이라고 저를 부르셨지요. 가족같이 환대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베풀어주신 그 마음 살아가면서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주에서 2015년부터 타코15를 운영하시던 아드님께서 조치원까지 세를 확장하셨습니다~ 멕시코에서 찔끔 살아본 제가 먹어보기에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도록 아주 괜찮은 메뉴를 선보입니다. 

페친분들 세종시에 오시면 조치원 행복7길 <세븐스트리트>에 한번 들러보시기를 권합니다 ^^ 조치원역과도 가까워요~

우리의 현정이 고마워!

덕분에 장사가 잘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