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술잔을 비우고 싶은 마음 뿐이다.

 

 

 

 

지금 이시간 일하는 모습이다. 가끔 추적추적 진눈깨비는 내리고 하늘은 미세먼지로 뿌옇다못해 누렇다.^^ 연말이라 그런지 마음도 뒤숭숭하고 모든 게 귀찮이즘이다.

 

따지고 보면 인생이란 것은, 실전이고 생방송이다. 단순히 대충대충 지나치는 무의미한 삶이 아니라는 것이다. 치열하게 경쟁하며 자신만을 위한 결과물을 내 놓아야 한다.

 

아직 마무리하는 단계가 아니기때문에 어떠한 마침표를 찍기에는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잠시 생각해보면 하루하루가 "여삼추"었던 것은 사실이다.

 

신기하게도 목구멍이 붙어있고, 상대방괴 함께 입씨름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 옅은 미소가 입가에 머문다. 이제 나도 인생의 후반기를 넘어서듯 삶의 체험현장를 반추해보면 절반의 성공이었다....

 

막 달려보자?

어디로 갈까!

 

오소리감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