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ㅡㅡ
저절로 신음소리가 날 정도로
내 몸에 쉰 냄새가 배길 정도로
2주째 힘든 작업을 하고 있다.
집에 오면 녹초가 되는 것은
다반사고 완전 뻗어버린다.
오늘도 늦게까지 일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
마음은 이미 고향에 가있는데
대체 가는 날이 장날이라니요.
이 파이프 절단 작업 한지도 10년
우리 아들과 딸 대학 졸업시켰는데
이제는 힘이 달리고 버겁기만 하다.
그렇다고 메인 사업에 치중하기에는
너무 배부른 소리고 대락 난감하도다.
아~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
자고 나면 지옥 같은 출근길에 푸념만
지금까지 혼자서 이 짓을 감당 했다니
낼 저녁 고향 도착하면 5일째 금주령
풀어 재끼고 통이 마셔보고 취해보자.
일은 일이고.ㅡ모처럼 힐링의 시간을~
?
<9월 6일 씀>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랑 즐겁게 망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0) | 2018.09.10 |
---|---|
고향을 간다는 것은 천국을 가는 것과 같다. (0) | 2018.09.10 |
우리딸 결혼식도 채 2달 밖에 안남았구나? (0) | 2018.09.06 |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가 문제라는 거다.ㅡ (0) | 2018.09.05 |
늦게나마 죄송하고 미안한 맘 전합니다.ㅡ (0) | 2018.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