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춘래불사춘...

헤게모니&술푼세상 2010. 4. 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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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 꽃 피면 가슴이 아프다

  속 생각 너무나 심하노라

        박용철 시인

 

봄은 왔지만.

 스스로의 감정을 주체 못하는

센티멘탈리즘 에 빠져

죽을만큼 외로움과 괴로움 속 입니다

진한 사랑 일수록 아픔과 고통이 더 크나 봅니다

잔인한 사월 답게 이 봄은

나에게 슬픔을 줍니다

눈물도 주고 갑니다

이 속절 없는 가슴앓이가

짧은 봄처럼

짧은 마지막 이 되었으면 합니다

봄은 왔지만........

 

   2010 4/25 오봉산 에서.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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