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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분 전만큼 긴 시간은 없다.
<짐비숍>
때와 장소를 가르지 않고 서유석의 아름다운 사람을 즐겨 부르는 사람이다.
돌보지 않은 나의 여인아. 🎵
오~~오 아름다운 사람아.🎶
참으로 사무치게 보고 싶은 그녀 생각에 구노포차의 선술집을 찾았다.
앞으로 살아가는 날보다 죽음이 앞당겨지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자, 모서리 탁자 위에 고개를 숙였다.
그래서 그랬을까?
술을 마시는 것은 그리움이고 외로움이며 "좀 더 살고자 하는 욕망이다"라는 결론을 스스로 내린다.
연거푸 소주잔을 비우고 채우는데, 서로가 마음이 통했는지, 카톡을 통해 소중한 선물 <gift> 하나가 도착한다.
모령의 여인으로 부를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그녀다.
그미에게 무엇으로 보답하고 대접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과 덧없는 상념에 빠져든다.
하루종일 주룩주룩 내리던 봄비는 멈추고 금세 먹장구름으로 변해버린 하늘을 벗 삼아 터벅터벅 길을 걷는데 의미심장한 가게 간판이름 앞에서, 이내 발걸음을 멈추고 만다.
.......또래오래......
어느 봄날에......
언제나 설레는 가슴이 남았으니 봄바람이 불면 옷섶 한켠 열어두는 것을 잊지 않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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