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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답게 전국의 처갓집 가족들이 모여들었다.
음식에(식감-질감) 풍미가 쏠쏠하니, 가족들께서 깨끗하게 밥공기를 비운다.
집사람이 음식장만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보람되고 즐거운 생신잔치 었다.
내년에 장모님의 팔순잔치는 밖에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해 드려야겠다.
한 치 앞을 분간 못하는 삶을 켜켜이 견디며 살아오신 대단한 장모님이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용돈을 두둑이 드려야겠다.
어차피 장모님은 우리 집에서 모셔야 한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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