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이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5. 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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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놓고 따져보자」

사람을 못 믿으면 불신이 된다.
불신이 지나치면 화근이 되고 만다.

나는 맹세코 두 얼굴(세작)과는 거리가 멀다.

해서 정치성향에 있어서 나름 올곧은 면이 있다.
시류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불나방 아니다.
다만 내가 믿었던 사회층 지도자가 잘잘못을 저질렸을 때는 내편-네편를 떠나 인정사정없이 비판의 돌직구를 날린다. 그렇다고 그 사람에게 등을 돌리고 배신 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의심하고 추궁하다시피 불신을 조장하면 대체 나는 어떤 모양과 모습으로 액션(자세)를 취하라는 것인가?

나는 죽어도 "당신 편이야" 몇 번이고 내 심정을 토하고 확인사살(증거)를 보여 줘도 여전히 고개를 갸우뚱한다. 이런 사태가 오면 대략난감보다는 미쳐 날뛰고 환장할 일이다.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라는 것이다. 「벽창호도 아니고」.....

부디, 우리는 서로 '이청득심'의
고사성어를 아로새기며 불신에
늪에서 빨리 벗어나기를 빌어 봄. 


재미나는 친구와 즐거운 술자리.

특별메뉴( 젓가락질이 요동쳤음)

술푼세상 앞에서 재롱잔치를 펼치는 이 친구(후배)를 보면서 그래도 당신은 내가 갖지 못한 선한 (웃음끼)얼굴을 소유했어. 앞으로 절대로 티격태격하지 말고 맘 편히 형만 믿으라구^^ 당신을 사랑하는 맘, 언제나 유효하니까?

언더스텐
엑셀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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