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

담배 꽁초에 몸살난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21. 4. 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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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이게 뭡니까?
 

새롭게 설치한 카메라

「CC-TV 천국」

개인적으로 달갑지 않은 현상이지만 시대의 현실을 볼 때, 분명히 역기능과 순기능이 상존한다.

#인권침해
#사생활노출

#범죄예방
#질서확립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cc_tv는 사방천지에서 바라보고 있다. 바르게 행동하고 처신하자.

제 말에 요지는 무심코 길거리에 내버린 담배꽁초에도 에티켓과 공중도덕이 있어야 한다는 거다.

당연히 흡연자의 권리와 가치를 인정한다. 반대로 비흡연자의 권리와 가치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헌재는 흡연권과 혐연권은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명시했다.

각성하고.ㅡ.

담배 (4.500원 기준)한 갑을 살 때마다 약 3.100원이 세금으로 나간다. 담배를 마음껏 피우는 것은 헌법에서도 인정한 개인의 자유다.

다만 담배꽁초에 도덕과 양심을 저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하수구) (벽틈) (가스배관) 어떻게 이곳에 까지 짓이겨 놓고 껌딱지를 만드는가?

차라리 한쪽면 길가에 버려라? 날마다 허리 숙이며 빗질로 치우는 술 푼 세상이 있으니까.^^

몇 달 전~~

4번 카메라가 땅 밑으로 비쳐 5층 창문을 열고 내려보니, 중_고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담배를 피우려고 자기들끼리 목마 태우고 손을 뻗쳐 카메라를 꺾어버렸으니, 환장할 노릇^^

학생들이 잽싸게 도망간 게 다행이었다. 빈터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깡통을 배치해도 소용없는 일~~

오늘도 저는 참된 "보살"로 살고 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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