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신통방통ㅡ목구멍에 술이 넘어가다니...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6. 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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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저녁 7시부터 술파티에 <?>

새벽 2시를 넘었고 오늘도 똑같은 시간입니다.^^

 

방금 우리 옆지기가 또 그러네요.

당신 나이를 안다면 술좀 줄여라.

..

애들을 생각한다면, 후회하는 짓 그만해라.

그렇게도 술이 좋고 주변 친구들이 좋으냐.?

 

집사람의 당부는 당연하고 옳은 말입니다.

쏜살같이 화장실로 들어가 버렸어요..ㅡㅎ

 

홍시/ 술푼세상

 

기대감

절대감

귀한감

 

괴리감

자괴감

실망감

 

우리 막내가 노래를 부르는데

엄마의 "존재감"을 찾고 있네요

 

엄마의 그 기억 때문에

엄마의 그 사랑 때문에

 

내가 왜 살고 있는지

나는 눈물을 흘려요.

 

엄마 정말 보고 싶다

엄마 정말 죄송해요

 

막내의 울부짖음에

난 심장이 터졌어요

 

엄마

나 먼저 가거든

막내 챙겨줘요

 

ps

저마다 가슴 시린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겠지만 우리 형제의 기묘하고 오묘한 인생사가 있나요?

 

일부러 입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잔해물을 토해내니, 한결 부대끼는 속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술 푼 세상은 특이한 체질인 것은 분명하지만 오늘 오전 계모임 여행을 잘 소화해낼지, 정말 모르겠습니다.ㅡ..

 

술병이지요......!

 

1 오징어나라 주인장

2 김태환 아우님과 함께

3 조치원 ㅡ왕족발집

4 양진복 아파트 급습

5 우리 집에 건물을 찍다.

6 우리집 근처 노래방에서

 

1차 2차 3차 4차 술병을 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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