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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국가 폭력의 만행이다.

헤게모니&술푼세상 2019. 5. 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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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엄연한 진실을 앞에 놓고 광주 <5.18>을 폭동이라고 주장하고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를 썩은 홍어라고 비하하고 폄훼한다.
 
 
해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하면 극우보수세력들의 준동과 망동은 극해 달한다. 광주를 광주에 가둬두고 그것도 모자라 광주민주화운동을 지엽적으로 양분하고 구분하고 그 지역 사람을 향해 "전라도"라는 비속어로 조롱하고 비하한다는 점이다.
 
잔인한 5월이 오면 이명박근혜처럼 국민 전환용으로, 지역의 볼모로 삼고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문제를 일으키고 분열을 조장하고 반응을 살펴보자는 속셈인가?
 
설령 비극의 사태가 부산에서 발생했다, 한들 절대로 지역주의 부채질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자한당 대표 황교안 씨의 행동거지를 살펴보자.
 
어느 시대이든 좌-우 대립과 분열이 심하고 정치 이슈 때마다 패를 가르며 국민 반응을 살피는 것은 당연시처럼 흔한 광경이다.
 
하나 5.18의 망언자로 일컫는 자당 의원 3인의 중징계를 그대로 두고 광주행을 택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형태다.
 
유시민 씨가 말했다. 황교안의 광주 참석은 계산된 보수집결을 노린 교묘한 술책이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한술 떠 황교안은 교활한 생물학적인 사이코패스다.
 
황교안은 제1 야당 대표이고 국가의전서열 7위다. 보훈처에서도 정당대표로 초청한 상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속히 광주민주화운동을 모독한 의원들을 엄벌에 처하고, 홀가분하게 떳떳하게 광주 기념식에 참석하는 게 도리가 아닌가 싶다.
 
아울러 교회에서 합장을 하듯이, 진정성과 담백함을 보여주면 좋겠다? 임을 위한 행진곡도 립싱크하지 말고 라이브로 불렀으면 한다.
 
이번 5-18 광주민주화운동 39년 기념식은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속담이 없도록, 나라 망신과 역사 망신 없이 무사히 치러졌으면 한다.
 
하여, 지긋지긋한 토착왜구니, 홍어 나라니,
지역주의 편 가르기는 절대로 하지 말자.
한-일전이 뭐냐?... 그저 쓴웃음뿐이다.
 
 
<5월 17일 밤에 씀>
 
 
https://youtu.be/-6 gXbgUEc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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