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_꽃_
이는 먼
해와 달의 속삭임
비밀한 울음
한번만의 어느날의
아픈 피 흘림
먼별에서 별에로의
길섶 위에 떨궈진
다시 못 돌이킬
엇갈림의 핏방울
꺼질둣
보드라운
황홀한 한 떨기의
아름다운 정적
펼치면 일렁이는
사랑의 효심아
_박두진 시인_
@
사랑과 이별도
삶과 죽음처럼
한순간의 한조각이 아니겠는가?
반응형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 하늘은~ (0) | 2013.08.04 |
---|---|
탈무드 지혜 (0) | 2013.07.05 |
한길속~사람 마음은? (0) | 2013.05.27 |
술ㅡ술ㅡ술.... (0) | 2013.05.25 |
장미를 그려봅니다.... (0) | 2013.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