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곽도원 영화배우(음주운전)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9. 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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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홍보대사 곽도원씨가 만취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가 1차선 도로 위에서 잠들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제주경찰서에 입건됐다.
그는 헤롱헤롱 한 정신으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렸다고 (음주량) 속죄를 밝혔다고 한다.
"연예인"란에 댓글을 남길 수 있었다면 나는 어떤 직격탄을 날렸을까?
이 보세요.
곽도원 씨.
당신의 그 서럽고 힘든 무명시절과 인생역전을 어디다 두고 살았습니까?
"당신은 인생을 망친 게 아니라 인생을 종 쳤다"
평소에 곽 씨는 술-담배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여주더니, 단 한 번에 제발등을 찍어버렸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이라면 인명사고가 없었기에 애먼 소방관이 출동하지 않았고 앞으로 당신 눈앞에 "소방관"의 스릴영화는 없을 것 같다.
모두가 음주운전은 살인면허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역시 MBN 뉴스파이터 김명준 앵커께서
곽 씨와 술을 먹은 일행들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당신들도 책임 있으니 반성하세요



나도 일주일에 세 번은 술을 달고 살지만 어떤 먼 거리에 있든 악조건의 장소에 있든 간에 일단 술을 먹으면 차량에 대해서는 "블랙아웃"이 된다.
음주운전은 습관이고 버릇이기 때문에 반드시 술과 차량을 분리한다는 것이다.
술자리가 있을 때는 왕복 교통비가 10~20만 원이 나와도 빠르고 안전한 택시를 이용하며, 간혹 차를 끌고 갔을 때는 대리운전은 필수과목이다.
대리가 없을 때는 주변 숙박에서 잠을 잔다. 숙취해소가 될 때까지, 다음날 하루 일정을 잡지 않는다.
부탁하건대 술꾼이라면 이기는 술을 먹어야지.. 이기지 못하는 술은 아예 처먹지 마라!
나는 우리 곽 씨 집안들이 모이면 혹독하게 경고성 발언과 지나치게 잔소리를 한다.
술 한 잔을 먹어도 운전대 잡지 마라.
술 먹고 운전하는 것은 예비 살인자다.
인사사고가 나면 가해자 집안이 망하는 것은 둘째치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모든 가정을 풍비박산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면서 내가 만약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희생자에게 최대한 보상을 해드리며 감옥소에서 "공소권 없음"으로 내 인생을 마무리한다.
절대 음주운전을 할 일이 없겠지만......

너희들은 내 말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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