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TV-조선 (단독) 축구경기

헤게모니&술푼세상 2022. 9. 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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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TV조선은 지상파 3사 방송국을 밀어내고 한국 대표팀 축구경기를 독점적으로 중계방송하게 되었는가?

KBS
MBC
SBS

#공중파 #찌지직~이것들은 (구형-장비) 끈 떨어진 뒤웅박 신세라, (신형-장비) 돈 많은 TV조선에서 웬 떡이냐며 날름 받아먹은 거다.^^

(지저분한 내 골방 모습)^^치우는 게 싫어 ㅎㅎ

요즘 종편방송들이 지상파를 제치고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면 격세지감이며 상전벽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밤 9시 대표 뉴스 KBS와 TV조선을 동시에 시청한다.


뉴스(보도) 전달력이 뛰어난 이수정과 신동욱 앵커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은 앞으로도 두 얼굴과 두 화면을 외면하지 않고 고정 채널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

😍

오늘은 그럭저럭 기분이 좋은 날이다.

사위가 사다준 가을 남방과 건강식품을 받았고 지인께서 선물한 고급 면도기와 향수-로션이 내 방을 밝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잠깐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대한민국(VS) 코스타리카 축구 친선경기를 알린다.

이처럼 가슴 떨리고 심장이 뛰는 축구경기를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혹여 축구경기를 보다가 내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실까 봐?

2시간 동안 마누라는 끊임없이 내 방구석에 먹거리를 밀어 넣어준다.

축구 때문에 감옥으로부터 사색은 되지 말라는 눈치다.

아무리 친선경기라고 하지만 스포츠는 반드시 이기는 게임을 해야 한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몸놀림(컨디션)은 좋은데 아직도 수비와 공격 전술이 미흡하다.

아직도 다이나믹하게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지 못한다.

축구의 꽃이라 부르는 세트피스 작전도 별로다.

상대팀의 패널 틱 안에서 우왕좌왕하며 똥볼 차기는 여전하다.

가까스로 2대 2 동점을 만들고 숨죽이는 축구경기가 끝나고 말았지만, 왠지 모르게 한국 축구대표 선수들만 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고 복잡 다난하다.

그나마 유명세를 타며, 명성 그대로를 여과 없이 보여준 손흥민과 김민재 선수가 있길 망정이다.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혼연일치와 일심동체로 90분 경기를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일부 축구선수들은 더욱더 기량과 기술을 연마해야 할 것이다.

내일 오전 시간에 수동으로 로또를 살 예정이다.

한국 축구 대표 선수의 등번호를 조합할 것이다.

(4. 7. 11.16 )

4월 7일은 우리 부부 결혼기념일이다.

11과 16은 4/7 다음으로 잘 한다.

나머지 두 개 숫자는 축구팀에 등번호가 없어 (
30~45 )안에서 고를 생각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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