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술푼세상~정신일도 하사불성...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12. 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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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있는 둥, 마는 둥, <투명인간> 조용하게 내 블로그에 내 인생의 이야기만 차곡차곡 기록하자.
변덕스럽고 혼란스러운 음주페북은 가급적 하지 말자.
장장 1년여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단했고, 30년간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웠던 내가 단번에 담배를 끊고 완전 금연을 하고 있는데, 한순간에 퍼져 나가는 페이스북의 역기능을 모른 체, 또다시 목을 매야했는지 그게 가장 뼈아픈 실책이다.
오빠가 글을 써야, 재미나고 즐거움이 <위트-재치-유머> 있다는 어느 여동생들의 꼬임에 우쭐해서 그만... ^^
앞으로 우리 집의 대소사에 오신 분들만 교류하며, 그들의 경조사에 신호와 소식을 보내겠다.
늙을수록 나잇값을 하라고 했다.
음주상태에서 즉흥적인 글을 쓰는 경솔하고 비참한 행동과 버릇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
물론 죽을 만큼 외로움과 고독 때문에 나는 진실되게 커밍아웃을 했지만, 전파력이 강한 페북에다 글을 쓰는 것은 참으로 나쁜 습관이었다.
정말이지, 아침 되면 쥐구멍이라도 들어갈 정도로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솔직히 이러다가 실없고 가벼운 사람으로 낙인찍혀버릴까, 두렵고 고민된다.
너와 나를 마주 보고 달리는 인명사고의 급행 <폭주> 기관차를 멈추고 싶다.
손자/
양파/
아들/ 딸/ 사위/ 장모님/김여사/
러키세븐은 내가 좀 더 머물고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디딤돌이고 마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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