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잡생각/헤게모니 일상다반사
서글픔이 더해가는 나의 인생
헤게모니&술푼세상
2024. 10. 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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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실없는 농담이 아닙니다.
저는 아무래도 오래 못 살 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는 내일 합천납품을 위해 진천공장에 부족분 물건을 실으러 갔다, 오는데 갑자기 내 몸이 휘청거리고 시야가 뿌옇더군요.
병원에서 대체로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했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자꾸 넘어지고 쓰러질 것 같은 "전조증" 현상이 나타납니다.
죽음의 대해 절대로 미련과 아쉬움이 없지만 제발 긴병 없이 김수미 선생님처럼,
.ㅡㅡㅡ..
슬프지만 그렇게 세상 떠나게 해 주세요.
단 한 번으로 고혈당스파이크가 멈춰버렸으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고 고맙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kwakgong8003/223638864296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옴>
가을하늘이 참 청명하다.
완연한 가을풍경 앞에 시나브로 낙엽은 맥없이 하나둘씩 사라져 갑니다.
왠지 모르게 울컥해지는 까닭은 뭘까요?
오늘 공장에서 나 홀로 작업을 하는데 역시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것은 곱고 진한 추억을 간직한 여인들뿐입니다.
16년 전 '동행 "합창을 들으니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여기서 (순) 이를 만나 여태껏 살아가고 있고~~ 한때 사랑했던 (희)는 가끔 지근거리에서 마주치며~~ 정말로 예뻐했던 (미)는 지금 외국에서, 잘살고 있다나, 뭐라나?
희야...ㅡ
미야.. ㅡ
어느 날에 조치역에서 만나자고 했잖아!!
그래도 착한 오빠^^
나를 영영 잊었니?
아직도 연탄불은 꺼지지 않았다고,
이 바보들아....
https://m.cafe.daum.net/YeongiMaleChoir/32dy/3?listURI=%2FYeongiMaleChoir%2F32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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